솔직히 방금 전 이영호 경기는 좀 이상하긴 했음.

저그가 본진에서 뭐하는지 알 수 없다지만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느낌. 돌 깨놓고 벙커를 입구 막아놨으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거고, 오히려 이영호가 좋은 상황이었겠지. 그리고 저글링 빠져나간 후의 판단력도 망.... 노업 땡해병이 맹독충 만들어지는 곳으로 걸어들어감. 차라리 그 때는 빼는 게 나았을 거라 봄. 그렇다고 컨트롤이라도 좋으면 또 모르겠는데 맹독충 점사도 못해서 맹독충 단 2마리에게 해병 헌납.... 앞마당을 무난하게 깨서 남들 하는 만큼만 하면 이영호가 유리한 상황이라 봤는데 그걸...

평소에 치즈를안써서그런지 무지어설퍼보임.

저글링이 그냥 나가게 한 것이 1차실책이고 저그본진에서 뭐가 이루어지는 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들어간게 2차실책

빼도못이김 자기본진이 링맹에장악당해서

이영호 1111 엄청자주쓰는디 최근 저그전 15전치면 한 네댓번은 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