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은 많이 뽑으면 되는데 스2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니까

양쪽 다 컨트롤에 한계가 있단말임
그러니까 컨트롤 가능한 규모를 넘어서면
병력수 많은 쪽이 거의 이기지

이건 스1 스2 막론하고 RTS의 공통적인 특성임

근데 스1은 컨트롤 그룹이 열두기까지라 그 제약이 매우 빡셌다면
스2는 선택은 얼마든지 하니까 그만큼 양쪽 다 가능한 컨트롤의 상한이 높아졌죠

그러니까 한 인구수 120 이전 타이밍엔 병력 숫자만 단순히 많은 것보다 운용이 중요함

컨트롤이 베이스가 되고 생산력이 그걸 보조하는게 효율이 좋단 얘기지

이영호가 뛰어난 생산력을 가지고도 지는 이유는 간단함. 병력이 많은데 그 병력으로 상대에게 주는 피해가 타 선수들이 그보다 적은 병력으로 이루는 성취보다 적기 때문임

다시말해 교전컨에서 기준 이하라 상대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음 -,.-;

스2와서 이영호와 이신형의 차이인거같기도함. 이신형이나 이영호나 생산력은 둘다 탁월한데 교전능력이 이신형이 좋죠 아무래도

스2는 누구나 다 잘뽑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