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테저전의 화기병이 옛 모점추 사기시절 같지 않나요?

저는 참고로 테란유저임. 모선핵 시야,왜곡 너프전 시절 플토는 모점추로 찌르면서

멀티도 늘리는 견제+확장을 시도하지만 그거 막는 테란은 벙커 3개~4개 짓고

지뢰 심어두고 건설로봇 미리 나와서 대기타고 있어야 하고 그것만으로도 손해인 상태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테란은 화염차+사신or 기갑병+사신or 화염차+해병or 불불러쉬 등

저그가 초반에 대비해야 할것이 너무 많아지다보니깐 초반에 일벌레를 째지 못하고

바퀴 뽑고 저글링 맹독충 미리 뽑아 수비 준비해야하고 그 사이 테란은 트리플 안착하는 상황

모점추 사기시절 테란분들 얼마나 고통이였습니까? 저그가 요즘 딱 그러한 상황이라 느껴요

근데 저그분들 지뢰에 극혐 반응보이긴 하지만 지뢰 너프만큼은 반대합니다

지뢰는 확실히 로또성이 강하고 피지컬 여하에 따라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 보고

오히려 지뢰를 너프해버리면 예전 지뢰 너프후 테저전 처럼 바이오닉 대 뮤링링 힘싸움 자체가

안될거라고 봐요 (막말로 지뢰 없애버릴거면 점막이라도 없게 하던가...)

화염차 변신제어장치 업그레이드를 되돌리고 그대신 활용의 가능성이라도 둘 수 있게

가격을 50/50 or 100/50 정도로 하면 (원래는 150/150...활용가치가 완전 X) 

저그의 자원활상화 타이밍이 빨라져서 테란과 좀더 비등비등하게

싸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