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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17 23:17:09 KST | 조회 |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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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16강 진출 하재상, "윤영서 꺾을 것이란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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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윤영서가 32강 상대인 것을 알았을 때 생각이 복잡했을 것 같다. 당시의 심정은?
안그래도 테란전이 힘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탑을 달리는 선수와 붙어서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다. 빌드를 정말 잘 짜와서 이긴 것 같다.
Q. 1,2세트를 무력하게 패했다. 패인은?
그때는 손이 잘 안움직이고 병력도 뭉치고 실수를 많이 했다. 준비했던 빌드가 있었는데 타이밍도 안 맞았고 준비한 것이 제대로 안됐다. 원래 불사조를 뽑아야 하는데 우주 모함을 뽑는 등 큰 실수를 했다. 우주 모함은 이길 때만 뽑는 유닛이었는데 지고 있어도 뽑아버렸다.
Q. 5세트 마지막 교전을 이길 때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다. 당시의 심정은?
아무 생각 없이 간 것 같다. 싸움이 난 이후 지켜보기만 했다. 연습 때도 막힌 적이 거의 없었던 러시였다. 변수가 없는 한 무조건 이기는 전투라고 생각했다. 2세트는 머릿속이 하얘져서 손가는대로 했던 반면, 5세트는 내가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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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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