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이번시즌 볼만한 요소는 꽤되는듯

그동안 티원하고 KT 거기에 CJ가 거의 포스트시즌의 3자리를 차지해왔었는데

이 틀을 저번 프로리그에서는 진에어가 뚫고 들어왔었는데 이번시즌은 과연 어떤팀이 떠오를지

사실 티원팬 입장에서는 진에어.KT-CJ-그외다른팀 정도로 현재는 무서운데

MVP나 스타테일이나 용병들을 영입했다고는 하나 역대 프로리그를 통틀어도 용병들이 잘해준 시즌은 없었고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그들이 그리 많은경기를 참여하지는 않을게 분명하기때문에..

시즌이 일년가까이 진행되는만큼 로스터가 깊은 팀이 잘하기 마련이란건 어느 스포츠든 통하는것으로 볼때 어느정도 통할듯하고

저번시즌은 다승왕을 토스두명이 차지했고 전체적으로 프로토스선수들의 기세가 매서웠던 시즌이었는데 올시즌은 어떻게 바뀔지도 기대되네요. 작년에 저그선수들이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못했는데

올해 이승현 어윤수 강민수 등 뛰어난 저그들이 이름값을 해줄지가 기대되네요

기업팀들은 선수변동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화되고, 구연맹팀은 리빌딩과 용병들로 전력이 강화된 상태이죠. 용병이 얼마나 활약을 할지는 미지수지만 각 팀마다 용병 이외의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정훈, 이승현 등)이 있어서 뿌리가 단단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팀간의 전력차는 크지 않은 듯 합니다. 무슨 결과든 일어날 수 있는 프로리그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