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에선 한방인데 스2에서 견제인 이유는

단순합니다, 견제가 강해져서 그렇습니다.

1. 프로토스 : 1)왕복선에서 내리는 고위기사의 일꾼 견제, 파괴자의 일꾼견제등 일꾼견제 위주. 광전사가 최대한 내려봤자 한대당 4기.

                   2) 단 한대만 어떻게던 쑤셔 넣으면 광전사가 차원관문에서 쏟아져 나오고, 타고 있던 병력과 합쳐지면 장난 아닌 규모의 병력조합이 완성됩니다.

2. 저그 : 1에선 뮤짤이 인터페이스때문에 화력이 상한선이 되어있습니다만 2에선 화력이나 수량면에서 상한선이 없는 뮤짤이 되어버립니다.

3. 테란 : 1에선 수송선에 탈수 있는 병력들이 할수 있는게 건물을 날리는건 불가능하고 그 규모또한 한두개의 수송선 분량 뿐인데 2에선 불곰으로 인한 화력/생존력 증가, 그리고 의료선 자체의 특성으로 인한 대량보유가 겹쳐져서 엄청난 화력이 쑤셔박혀질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특성에 의해 견제가 강해져서 스1에선 견제 한번하면 얼마나 일꾼이 잡히냐가 문제였지마는 스2에서는 저 견제에 건물이 얼마나 터질까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회전력이 중요해진 스2에선 한번 인구수나 자원트러블이 터져버리면  정말 압도적으로 힘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위치가 되어버리는지라, 아무래도 견제가 대세인듯도 싶습니다.

개발진에서는 ai가 문제라고 하더군요 궁극적으로는

나도 궁극적으론 AI가 문제라고 생각함 저런건 좀 부수적인 이야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