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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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14 19:43:48 KST | 조회 | 234 |
제목 |
개인적인 소견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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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삭전투 - 스1은 순삭전투가 아니었나? 고위기사의 폭풍은 전부 다 맞으면 2보단 더 강력했고 더 넓었다, 스1 가시지옥에 테란 바이오닉 병력이 제대로 걸리면 잠복맹독충에 테란병력이 뭣도 못쓰고 녹는것과 동급이었다. 다만 테프전이나 테저전에서 순삭전투가 아니게 보인 이유는 공성전차의 공속, 프로토스 유닛 자체의 튼튼함, 왕복선 고위기사의 번거로움, 파괴자의 운용비용, 가시지옥의 공격 특수성등 때문이지, 스2에 와서 도드라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2. 너무 빠르다 - 테란이 뮤짤에 휘둘리고 이를 과학선으로 타개하고 나서 진짜 싸움이 시작되는 테저전이나, 테란이 아예 군수공장 유닛들로 승부를 봐야 해서 시체매 견제로 죽어라 시간 끌다가 타이밍 봐서 결전을 치뤄야 하는 테프전, 프저전 또한 토스가 광역피해 유닛들이 나올때까지 꾹 참고 견제견제 하다가 진출해서 싸우고, 동족전들은 스2 못지않게 빠른 면들이 많았습니다. 아예 저글링-뮤탈로 승부하는 저저전, 광전사-용기병에 파괴자건 고위기사건 섞어서 견제하건 어쩌건 투닥거리는 프프전, 스2에 와서 빨라진거라고는 바이오닉 병력이 전차에 전작보단 강하게 설계된 테테전밖에 없다...라고 봅니다.
3. 선! 선이 안보여! - 빨리 물량을 생산해서 쏟아 부을수 있는 수단들이 각 종족에 존재합니다(차원관문-시간증폭, 추가 애벌레, 반응로-지게로봇-추가 보급고), 그래서 서로 양을 빨리 갖춰서 빨리 달려가서 화력을 쏟아 붓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지, 한번 날려먹으면 그거 복구하느라 한세월 하거나, 막 건물이 스물언저리개씩 돌아가는 환경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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