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같은 게임은 변수가 진짜 다양함

영웅의 방향 회전 속도도 영웅마다 다르고

영웅의 장, 단점이 매우 분명해서

롤보단 역전이 자주 잘 나옴.

한 팀이 초중반에 스노우볼링 굴려도

상대 팀 코어가 파밍만 몸 사리면서 잘하고 코어 템 뽑으면

불리한 경기도 역전하는 경우가 많이 나옴.

그리고 코어 템도 여러가지 장단점이 분명해서

어떤 공격템은 들고 있으면 공격력이 300 올라가는데

그 상태에서 죽으면 그 템이 죽은 자리에서 떨어지고

상대팀이 그걸 획득할 수도 있고 원래 가졌던 사람은 다시 못 주움.

같은 편이 주우면 사라지고 강제 공격 찍어서 없앨수도 있고.

그리고 재생의 구슬이라고 스킬과 아이템 쿨 타임을 초기화 시켜주는 아이템이 있는데

궁 한 번쓰고 이 구슬을 쓰면 스킬 쿨이 다 초기화 되서 궁 한번 또 쓸수 있음.

이 정도로 도타가 여러 특징들을 극악무도할 정도로 부각시키면서

거기에 리스크를 추가해서 단점도 더 두드러지게 패치를 하는 편이라

유저들이 대부분 만족하고 있음. 그 외에 정글 크립 모으는 스태킹이랑 여러 변수가 많긴 한데 너무 많아서 생략

그만큼 진입장벽도 크죠.

ㄴ 상대적으로 봤을 땐 롤보단 높지만 그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