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선으로 도출된 결과..

해외나간 테란이 커리어도 좋고 실력도 좋지만

해외나간 테란이 잘하는테란이라서 국내 테란힘이 약하다는건 잘못된 사실이라는게 밝혀졌고

해외파라해도 국내무대 선수들과 경쟁에서 뒤쳐지냐면 무조건 그런것또한 아니다는것도 증명됨..

더 재밌어짐 확실한건 ㅋㅋ

힘을 잃었을지언정 완전히 부정하긴 힘들다 봄.
그 얘기 한창일 때가 올해 1월 2월인데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선수들 자체의 클라스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거기 때문에.

걍 예선장은 아무도 모른다인데 그리 엮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임

아무리 예선이었다해도 오늘 올라간 선수들이 올라갈만한 선수였다는게 수긍안되는건 아니잖음

최지성 문성원 어윤수 주성욱 정윤종은 이변이라고 봐야겠지만

아니 누가 올라갈만하지 않은 선수가 올라갔다고 한거도 아닌데 그리 말하시면 안되져;

예선장은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인데 그걸로 이론을 정립하려는게 이상한거다 라고 하는거임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뎁...;;;;

XPWorld/222 예선 한번가지고 어떤 이론을 정립하기는 무리

예선만으로 이론정립 안된단것도 웃기지않음??

뭐 예선장에선 스타3하는것도 아니고

ㄴ 이번대회가 해외랑 국내가 처음으로 뭉쳐서 치르는 예선이나 마찬가지라서 더 저런얘기 나오는듯

한번의 사례로 일반화하기엔 부족하단 거죠.

그렇게치면 대회 하나하나마다 수많은 이론을 만들수 있음 IEM 토론토가지고 해외<<<국내드립,
그파가지고 구연맹>>>협회 드립, 전부 가능함

일반화시킨게 아님

그간 있어왔던 국내테란 선수들의 파워를 낮게보는 시선이 이번으로나마 조금 달라졌다는 거지

국내테란 해외테란 묶는게 일반화인데요;

선수하나하나로 봐야죠.

그럼 왜 그간 국내테란이 약하다 이야기할땐 선수 하나하나로 분류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님이 그런식의 이야길 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국내/해외를 구분지을 명백한 기준점조차 제각각임.
당장 양희수만 해도 우승할때는 국내리거니 협회리거니 하다가
오늘에서는 그냥 해잡이니 뭐니 무시하는 말이 나오는 판인데.

선수 한명 한명을 기준으로 하려 해도
원이삭처럼 그냥 구분을 나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져버린 케이스도 있음.
얘는 협회이기도 하고 연맹이기도 하며 국내리거이기도 하고 해외팀이기도 한지라.

선수가 어디 속해있냐가 아니고 그 선수가 오늘 어떻고 어떻게 했다 보라는 말이죠. 그 기준도 아님.

물론 웬만한 어그로들 그렇게 끄는거 다 알고 하는데 그럼 그 어그로들 튀어나왔을때 아이디 기억해서 따지면 되는데 여기서 그거 내말이 맞지 하는게 이상해서 하는말임

난 뭐 편을가르거나 그런 의도가아님

다만 그간 있어왔던 명제인 해외에 잘하는 테란이나가서 국내테란은 약해

라는 그 주제가 잘못되지 않았냐를 이야기하고 싶은거..

그렇다고 해외활동테란들 오늘 떨어졌다고 무시하는것도 아님

걍 같은 시각으로 바라봐야지 무조건 해외나간 테란이 쎄네 강하네 하던게 보기 싫었던것뿐

어그로라고 말 하시는데 그땐 그게 플엑러들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ㅇㅅㅋㄴ 이분도 자기가 그 의견의 대표주자중 한명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 발언이었단 이야기도 했었구요.. 아마 시즌3쯤이었던걸로 기억함

잘하는 테란이 떠나서 국내 테란이 죽은거다도 테약세가 아니라는 근거로 들이댔던 밸런스싸움일뿐이지
하여튼 그냥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그러세요 뭘 그리 편을 가름. 어차피 내년이면 싸울려도 군대가서 싸울 수 없는 경우 많아질텐데

이제까지 플액 봐왔으면 아시겠지만 자기 실제 플레이하는 종족들이 연관되어 있는 밸런스 싸움은 무리수들로 점칠된 그냥 별세계 이야기로 봐야함. 거기에서 나온 이야기가 꼭 선수 비교로 진지하게 이야기되는 것도 웃긴거고. 암튼 오늘 플액 보면 글파<<<<예선이라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