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냐면 트랙볼이에요

이미 아타리 게임기 시절에도 존재했던 방식인데

볼마우스처럼 볼을 굴려서 조작함

저게 좋은 점이 뭐냐면 마우스처럼 팔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손가락만 놀려서 모든 조작을 다 할 수 있다는 거랑 (손목터널증후군 X)

좁은 공간에 놓고 쓰기 좋다는 점임

그래서 군용기기나 레이더 관제 시스템 등에서 많이 사용됨

그런데 제가 쓰는 트랙볼은 사무용도로는 좋은데

볼이 작아서 정교한 조작은 힘듬 (볼이 클수록 커서 조작이 편함)

그 롤 프로게이머는 태어나서 처음 접한 컴퓨터가 트랙볼을 써서 계속 쓰게 됐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엔 일반인의 마우스보다 오히려 더 정확할 것 같지만

나는 아직 반년도 안 썼거든

미니맵 클릭하는데 커서가 마구 흔들려서 망

아 그게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