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9556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메카닉돼지
작성일 2014-12-09 00:35:31 KST 조회 341
제목
김도우는 내외적으로 팬층을 모으기가 참 힘들었음.

선수들을 평가하는데는 팬층의 힘이 필요한데 김도우는 2014년 동안 나름 좋은 커리어를 거두는 중에도 이렇다 할 팬층을 못 모았다고 봄. 일단 그 이유를 나름대로 설명하자면.


우승 전 - 기량이 좋고, 실력 좋은 선수로는 평가받고 있었지만 개인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도 없었고, 소속팀인 SKT의 라인업이 워낙 넘사벽이라 프로리그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이지 못했음.


우승 당시 - 포커스가 어윤수에게 맞춰져 있었고, 프사기 여론까지 있어 우승자로써 제대로 된 포스를 내지 못했음. 그리고 김도우의 경기 역시 정윤종이나 김유진처럼 자신만의 캐릭터가 있는 경기 스타일 없이 그냥 무난한 스타일이라 경기 내적으로도 팬층을 흡수하지 못함.


우승 직후 - 모두가 다 아는 암흑기. 프로리그 때 메카닉에 털리고, 벙커링에 털리고, 그슬 광탈의 여파 등으로 순식간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짐. 사실 이게 결정적인 것 같음. 아무리 포장되지 않았어도 꾸준히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 그래도 좋게 포장할 이야기거리가 나옴. 근데 그런 걸 건지기도 전에 김도우가 먼저 망해버렸음.


암흑기 이후 - 케스파컵을 기점으로 암흑기는 벗어났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그 후에도 대회 결과가 상위라운드 진출과 광탈을 반복하면서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둘 때도 다른 화제거리에 묻혀버렸음. 케스파컵 때는 주성욱의 최강자 포스에 묻혀버렸고, 글파 때는 드라마틱한 우승을 한 이승현의 활약에 묻힌 감이 있음.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36:41 KST)
0↑ ↓0
센스 이미지
팬층을 모으기가 힘듬 → 안 모이니까 상위권 가도 타 선수에게 시선을 뺏김 → 하위권가면 있는대로 욕먹음 → 팬층을 모으기가 힘듬
아이콘 포니테일 (2014-12-09 00:39:40 KST)
0↑ ↓0
센스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개인리그에서 잘하기 시작한 기간이 짧은데다가 우승찍고 직후에 경기력이 좀 떨어진게
그냥 반짝인 선수라고 낙인찍히고 그게 이어지고 있는것 같음
아이콘 푹찍찍 (2014-12-09 00:46:1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솔까 곰이 이제까지 포장 잘해온것도 아니고 스투충들의 드립에 엮어서 포장하곤 했는데, 김도우는 이제까지 개인리그에서 제대로 관심받은 적이 있었을까; 차라리 팀킬매치 결승에 안그래도 응원할 선수 많은 티원이 아니라 예를 들어 프라임이었다면 또 달랐겠지만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