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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르노르
작성일 2014-12-09 00:00:13 KST 조회 472
제목
김도우 저평가는 포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거지

정윤종이 꾸준히 잘했니 뭐니 하면서 하는데 32강 - 준우승 - 8강 - 4강 - 16강 - 8강으로 사실 GSL 성적 딱히 꾸준히 잘했다고 할 수도 없음 그렇다고 티어 대회를 잘했느냐? 면 그것도 아니지 근데 자날 때의 포스에 팬들의 영향력이 겹치면서 마치 꾸준히 최상위권이었다는듯이 포장됨


김유진의 경우에도 올해는 되게 포장 잘 됨 IEM 월챔은 대회가 자체적으로 워낙 마케팅이 성공한 케이스라 거기서 우승한 김유진이 덕을 정말 많이 봤고 핫식스컵도 크게 다르지 않음 케스파컵도 알게 모르게 주성욱과의 경기가 영향을 많이 끼쳤지


근데 김도우는? 꾸준하지 않았다지만 꾸준을 논하기엔 김유진만 봐도 꾸준한 것만큼 단기 대회 임팩트도 무시 못함 종빨 논란이 커서? 그럼 글파 때 진작 종결지어졌어야 함

물론 정윤종의 경우 자날의 포스, 김유진은 한번 우승할때는 정말 압도적인 다전제를 보여왔으니 그 부분도 감안해야겠고 김도우가 너무 극과 극을 오가기도 했지 근데 제일 중요한 건 김도우가 극과 극을 오갈때 최하위권을 오가면 우스운자라면서 비난받는데 비해 최상위권에 근접해도 단 하나 좋은 쪽의 포장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거임


난 갠적으로 김도우가 너무 팬층을 모으지 못한게 큰거 같음 결국 이런 이미지는 팬심이 정말 크게 작용하는데 (특히 ~탑 논할때 팬덤 크기 절대 무시 못함) 김도우는 너무 모이지 못했음 스2디5 등의 불명예스러웠던 올해 그슬 행보 때문에 그 우승자인 김도우가 피해본 것도 있고 해설이 제대로 포장 못해준게 너무 크지 않았을까 (비단 그슬뿐만이 아님 케스파컵, 글파 당시 중계진들도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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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암종족 (2014-12-09 00:08: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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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GTX-970-SLi (2014-12-09 00:14: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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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포장 문제라기엔 김준호나 주성욱이 고평가받는걸 설명할 수 없음.
결국 이건 김도우 본인의 과정이 제일 컸다 봄.
GTX-970-SLi (2014-12-09 00:1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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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우가 저평가받는 원인은
우승 직전까지만 해도 어윤수에게 더 관심이 가 있었기도 했고
(실제로 어윤수가 더 가능성 높다는 평을 많이 받음)

결정적으로 시즌3 초반부까지 행보가 이전 짝지들과는 급을 달리하는
순수혈통 로얄 짝지로드의 정점이라서 그 때문에 김도우 이미지의 90%가 작살나버림.
심지어 생긴 거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기도 했으니.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16: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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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 둘은 진짜 포장 잘된 케이스임; 주성욱은 그슬 뛰면서 킹 슬레이어라고 불렸고 rlawnsgh도 IEM을 등에 업은 선수
GTX-970-SLi (2014-12-09 00:1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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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김도우처럼 우승직후 최악의 내리막 행보를 보여준 게 그 전에 권태훈 말고는 없다시피한지라.
안상원/수장님과도 비교하기 우스울 수준이었음. 그파 4강으로 인해 완전히 논란 잠재우기 전까지 이 이미지가 계속 씌워져 있었는데 그 몇 주 몇 달 동안 김도우 이미지는 완전 나락으로 치닫았음.
GTX-970-SLi (2014-12-09 00:1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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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인 얘기지만 시즌3 4위광탈만 안했어도 이렇게까지 그렇진 않았을 거임.
아이콘 디케이찬양 (2014-12-09 00:2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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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도우 ㅠㅠ
리쨔 (2014-12-09 00:21: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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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여섯번 참여해서 8강이상만 네번찍고 준우승 4강인데 올해 게이머들중 정윤종 이상 꾸준했던 선수가 주성욱 어윤수 말고 딱히 있나?

그리고 김도우는 언급한대로 극과극 달린거에다가 심지어 못할때는 프로리그에서도 말도안되는 경기력을 보여줌. 팬층을 못모은걸 해설진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애초에 김도우 경기력이 테마가 있는것도 아님. 정윤종은 특유의 단단한 수비와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였고, 주성욱을 말그대로 기계마냥 착착 맞아떨어지는데 과감함과 압도적인 교전컨이 돋보였지. 김유진이야 말할것도 없고. 사파토스으 ㅣ정점을 보여줬으니까.

김도우가 좋게말하면 저 셋의 장점을 모두 갖고있는 선순데 나쁘게말하면 특출난점이 한개도 없다는거. 해설진들도 포장할만한 건덕지가 로얄로더 하나뿐인데 그이상을 바라는건 에러아닌가?

그리고 알게모르게 스1부터 보던사람이면 김도우 안좋게 보는사람들도 꽤많음. 맵도우로 워낙 유명했었으니..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21: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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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게 크지 근데 어떤 선수도 부활의 기미를 보인다면 색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도우가 케스파컵 4강 / 글파 4강을 갈때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거임 다른 선수들이 4강 갈때 특히 그때 이영호가 아무리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4강이란 커리어만으로도 충분히 주목받았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럼 글파는 좀 덜했지만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2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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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내리막길을 보였다곤 해도 정지훈 / 안상원이 갑자기 4강까지 치고올라온다고 생각해보셈 사람들이 그걸 마냥 무시할 수가 없음;; 오히려 나락이었던만큼 다시 위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에게는 더 큰 관심이 보여야 하는데 김도우는 더더욱 그게 없었지
GTX-970-SLi (2014-12-09 00:23: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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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케스파컵은 비wcs 1티어 대회인지라 4강이라고
gsl 4강과 똑같이 비교되기엔 무리가 있음. 이영호는...그 정도로 설레발치는게 이상한거고..
GTX-970-SLi (2014-12-09 00:24: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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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짝지 이미지 완전히 탈피한거도 그파 4강 이후였지 케스파컵 4강이라 보긴 좀 그럼.
그때까지만 해도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2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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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쨔 // 바로 그게 문제 결국 주성욱 어윤수만큼 꾸준했던 것도 아니고 김유진 김준호 김도우만큼 우승권을 가지지도 못했음 그런데 단순히 꾸준하단 이미지로 탑 4로 꼽힌다는 점에서 굉장히 성공한 포장이라는거임 우승 하나 없는 선수가 8강 몇번 갔다고 탑에 누가 꼽아줌?

그리고 본인도 말하듯이 나쁘게 말하면 특출난 점이 한개도 없음 이것 때문에 비인기 선수이기도 하고 근데 이건 다르게 말하면 올라운더임 주성욱이 기계같다고 하는데 주성욱과 김도우 둘다 올라운더 이미지가 강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은근히 비슷한 면이 많고 다른 점은 주성욱은 꾸준히 잘했다는거 하난데 우승 당시를 생각해보면 주성욱과 김도우는 상당히 다른 평가를 받았음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2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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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포장해줄 수 없다는 것으로 평가하자면 백동준 주성욱도 평가할 수 없었겠지 그리고 백동준은 안준영 해설이 직접 말했듯이 제대로 포장 못해준 것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를 책망했을 정도임 엄재경이 항상 경기에 테마가 있어서 포장해준게 아니죠 자기가 만들어낸거지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29: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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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WCS라는건 아무 상관없음 케스파컵은 1티어로 IEM 월챔과 동급의 티어인데다 국내 1티어라는 점에서 더 무게감이 있었던 대회였음
GTX-970-SLi (2014-12-09 00:38: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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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위치의 성적이라도 리그의 급에 따라 평가가 엄연히 달라지는 게 현실인데 이걸 아예 무시하긴 그렇죠.
그슬 4강이었다면 아무도 짝지라고 안 했을 거임. 그게 아니었으니 평가가 유보된 거고 그파 4강을 찍고 나서야 완전히 없어진 거.
아이콘 푹찍찍 (2014-12-09 00:39: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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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고평가만 봐도 선수 커리어 논하는데 입많은 쪽이 훨 유리하고, 김도우는 팬층이 넘 적음; 나만봐도 종족우세시기에 우승하고 광탈한 권태훈 과로 보는데..
아이콘 아르노르 (2014-12-09 00:45: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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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랑 그슬이랑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그럼 평가 유보 이전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만한 이미지조차 안됐다는거임 난 그중에 크게 보는게 선수 본인의 행보 이전에 해설이 김도우의 상위권 진출 자체를 비중있게 조명하지 못한 것에 보고 있는거고
아이콘 푹찍찍 (2014-12-09 00:50: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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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꾸준히 활약만 한다면 팬도 생기고 인정받을거임. 짝지처럼. 당시 드라마틱하게 mlg 우승하고 정종현도 때려잡은 이동녕한테 다 시선이 가있던 탓에 우승하고도 우승자스럽지 않은 선수 취급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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