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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08 13:21:10 KST | 조회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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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선수가 잘 해보일 때 못 해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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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나 연습량 부족 이런 것들이 겹처서 못 하는 시기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 IEM에서는 밑에서는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올라온 최지성 선수임.
근데 정윤종 선수와 붙으니 못 해보였죠. 저번 케스파컵에서 정윤종 선수 잡을 땐 잘 해보였고요.
최지성 선수는 모든 종족전을 자기만의 최적화로 꼭 한 두개 전략은 배제하고 승부를 거는 스타일임.
그러니까 최지성 선수를 이기려면 최지성 선수 맞춤 대응을 해야함. 그냥 자기 실력만으로는 힘든 게
최지성 선수도 연구하고 연습해서 자기만의 타이밍과 최적화를 만들어낸 것이니까요.
또 상대 분석을 해서 약간 수정이 들어가니 같이 대비하고 맞춰야지 그냥 싸우면 최지성 선수가
빛나보이는 대패를 맛보게 되죠.
근데 반대로 상대 선수가 맞춤 대응하면 최지성 선수는 못 해보이고 상대 선수는 최지성 선수가 뚫고
이겼을 때만큼의 반도 안 빛나보이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긴 함.
결론은 최지성 선수가 잘 해보일 때 상대가 딱 맞춤 대응을 안 하고 준비가 부족 할 때
못 해보일 때 맞춤 잘 하고 준비 잘 했을 때. 근데 아무나 못 해보이게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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