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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08 01:44:08 KST | 조회 |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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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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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DDP 도착, 한양공고 앞에 자전거 대고 어딘지 몰라서 DDP 한바퀴 돌고 알림관 1층에 들어가서 리셉션 왔다갔다 기웃거리다가 스투충이 확실한 여자분이(지난주에 곰티비 스튜디오 갔다가 봄. 곰티비 동영상에서도 봤던가. 하여튼) 같이 헤매시길래 뒤를 밟아서 30분만에 한층 내려와 등록. 1793번. 50분에 오랜다. 도서관이나 갔다와야지.. 갔다오니 다 입장한듯. 오 사람 많다. 커뮤니티라고 하니깐 앞자리로 안내해줌. 근데 좀 구석자리에다 스피커 앞.
경기는 다 재미있었는데 뭐 프로리그같은 응원이 부족하긴 했음. 치어리더라도 있어야 하나..
아율 예쁘더라.
핫식스 아가씨는 추워보였음.
경품 추첨. 스마트폰이 아니라 어플 안깐 사람은 추첨도 안되는 더러운 세상..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 공공화장실에 들러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푸르딩딩하네. 뭐지? 조명인가 하고 한참 보니 풍선막대에 칠이 벗겨진게 묻은거.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뻐근해서 풍선에 턱 고이고 잠깐씩 있었더니.. 황당.. 다행히 지워지긴 했는데 몸에 좋지도 않을걸 뭐 이런 젠장할... 자전거로 갔으니 다행이지 모르고 있다가 지하철 탔으면 어쩔뻔 했어. 어휴. 이건 할로윈도 아니고. 곰티비 관계자는 풍선업체 바꾸시기를.
찝찝하게 후기 끝.
사족> 아 그분이 콜오브어쩌구구나. 멀찌감치 있어서 다행.
질문> 결승 전에 초코파이 받으면서 이름 전화번호 적어서 통에 넣은 거는 어떻게 되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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