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결승전 관람한거 같은데, 진짜 이건 느낌이 차원이 다르네요, 관중도 정말 많고.. 일찍와서 일반석 1자리수에 왔는데 밖에서 대기하느라 디지는줄 알았음, 웃긴건 외국인 관람객들은 실내에서 대기시켜줌, 역시나 한국에선 외국인이 대우받고 같은 한국인이 차별받는건 변하지 않는다는걸 느꼇음;;ㅋㅋ
아무튼, 재밌게 관람했고, 이정훈이 주성욱 이길때 같이 대려온 동생과 함께 지렸고, 이놈도 완벽히 스2충으로 감염시키는데 성공한것 같음, 핫식스 여성분 외국남자들과 사진찍을땐 어깨와 허리에 손대게 하고 웃으며 V하고 섹시한 포즈하다가, 곧장 다음에 한국 스2충이 옆에서면 표정에 순간 씁쓸함이 느껴지거 보고 좀 웃겼음 ㅋㅋ, (아.. 난 왜 아리안족으로 태어나지 않은걸까..)
경품도 내심 1~3등 경품 필요없고 4등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소장판 걸리길 바랬는데 그게 딱 걸려서 좋았어요.
아무튼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단순히 경기가 재밌는것 외에도 현장에서만 느낄수있는 현장감이란게 진짜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서울에 살지 않아서 참가하는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앞으론 갈수있도록 노력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