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게 아니라 테란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닌가

상대 트리플은 이미 쌩쌩 돌아가는데 자기 건 반도 안 지어졌고

이건 초반 정찰도 그렇고 예언자 대비를 했는데도 5킬 당하고 시작한 시점에서 테란이 완전 말린 게임임

이신형이 이겼던 것도 사실 깨진 인공제어소를 짓지 않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겼던 거지 

김유진은 아예 아무런 견제를 받지 않은 상태였음

그대로 가면 결국 토스는 거신불사조고기 나오는 거고 그냥 최대한 빨리 뚫는 게 답인데

6시 뒷길로 가자니 좁기도 하고 어차피 그쪽에도 광자포랑 광자과충전 있으니까

그냥 넓은 곳에서 밀어붙여보려고 한 것 같은데

거신 스플 쫙 맞고 좁은데로 들어가냐
광자포 몇방 더 맞고 넓게 들어가냐의 문제임.

어쩔수 없어도 극후반 가야죠 저러면

ㅇㅇ 솔직히 이건 나라도 거신한테 좀 덜 맞는 쪽을 택하겠음 아무리 광자포가 많아도 딜량은 거신 2기가 더 큼

극후반 가면 절대 못 이기죠 상대는 6가스가 돌아가는데
당장 수비를 위해 광자포에 투자를 한다고 해도 결국 토스는 광물이 중요한 게 아니고 가스유닛이 얼마나 모이는가에요

저러면 6분 후에는 집정관 6기 고기 10기 이렇게 쌓이는데 무슨 수로 이김;

이신형처럼 잘라먹던가

아니면 불리해도 후반을 도모해야지

저걸 그냥 불인거 알고 달려드는 불나방이죠

저건 진짜 아닙니다.

토스가 거사조라서 4바이킹씩 계속 찍으면서 유령 확보가 가능할 것 같음? 절대 불가능한 일임

그리고 이신형때는 광자포많은 트리플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앞마당간것도 있었음

이신형은 맵이 데드윙이라 때릴 수 있는 위치가 두군데였고
이정훈은 결국 상대 멀티도 날리고 병력도 다 잡아야만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러면 트리플은 왜올림;

심지어 치즈인데 건로도 해병뒤에오던데

보통 거사조는 모으는게 느려서 테란이 주도권 잡고 시작함.
즉 앵간해선 토스가 저렇게 멀티활성화가 더 빠를 수가 없지.

상대 트리플 있는 거 보고 어마 놀라라하고 짓긴 지었겠죠
어차피 5병영은 더블 상태에서도 돌아가니까.

그러다가 답 안나온다 판단해서 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