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충으로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최근 교회를 안 나갔더니 어머니의 이성이 마비가 되었는지 화가 머리끝까지 갔는지

최후통첩을 함.

내일 니 하고 싶은 대로 개인 일 보던가(직관 감 하지만 20만원 ㅂㅂ)

vs

교회를 가고 나(어머니)에게 갚아야 할 돈 20만원 면제(직관은 ㅂㅂ, 하지만 20만원 get)

선택하라고 함.

아무리 스투충이라지만 스투충 이전에 그냥 학생인데 20만원이냐 9개월만의 직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내일 아침일찍 교회 나가서 초등교사분들 좀 도와주다가 오후에 직관

스을쩍 런

조성주님//당연히 같이 가서 서슬퍼런 감시 하에 있어야 함.

뭔가 교회에서 좋아할만한 일을 하고 온다면 정해진 시간에 예배를 보지 않더라도 인정해주시겠죠

설마 교회에 하루죙일 있어야되요? ㅎㄷㄷ

당연히 교회 가야죠. 어차피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는데

그건 아닌데 분명한건 저거 가는 순간 직관은 불가능해짐.
집에 와서 볼 수 있는 시간은 됨.

너무 황밸이다

내일만 봐주시면 영원히 교회의 개가 되겠다고 하셈

저라면 직관.

ㄴ전 감성에 충실한 사람이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음 지금.

엄마한테도 돈을갚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