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의 고착화라는건 어쩔 수 없는듯..

즐겜유저도 아니고

직업으로 하는거니까


축구를 예로들면

90년대 초중반은 3백전술이

후반은 442다이아몬드 혹은 플랫4를 썼고

압박축구가 대세가되면서 433을 쓰고

시대에 따라 변한다지만

결국 어떤것이든 가장 안전하고 빈틈이 없는 방향으로 바뀔수밖에 없는듯

당장 aos도 심지어 아케이드도 고착화하는데 전략시뮬이라고 안할리가..

그 고착화를 패치로 깨는게 아니라 패치로 더 심화시키고 있는거같음

보통 신세대들이 진보라고 하고 기성세대들을 보수라고 하는데 그걸 그대로 비유할 수 있을듯...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보단 안정성을 추구하게 되니까요

고척화의 끝은 항상 갓께서 계신다..

갓영호

고착화 있을 수 있긴한데 현 상황의 고착화는 디케이 책임이 더 큰것같음..

선수들이 다 뒤집어주면서 내가 헛소리하게 만든거면 좋겠지만...

자날 말기의 갓영호
군심 말기의 갓영호(?)

고착화는 이영호의 기량상승을 의미하죠...
물론 이영호선수가 나이 더 먹어서 피지컬+순간판단력 하락하기전에 완성되어야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