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가리까다 스투얘기 나왔는데 너무 슬픈

우리 학교가 버스 정류장이랑 1킬로
떨어져 있어서 버스타려고 걸어나오면서
애들이랑 노가리를 까다 스투얘기가 나왔음
김기용선수가 우리 지역 사람이고
내 또래라 김기용선수 중학교때 친구들이
나한테 잘하고있냐고 자주 물음.
오늘도 이야기가 그렇게 시작되서
A:야 기용이 요새 잘하냐?
나:프로리그 프리시즌이라 요새
경기없음. 개인리그는 예선 다 탈락
B:아 스투 그거 스타같지도 않은게 노잼
C:맞음. 뭐가먼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A:아 그냥 스원이나 계속하지

이야기가 왤케 길어졌지...
ㄷㄷ 결론은 게임 접근성에서 많이 후달리는듯 저 이 얘기할때 표정관리 안돼서 미칠뻔

스투 까는사람은 대부분 해보지도 않고 깜..

그러게요. 안하는 이유가 얼핏 봤을때 재미없어 보여서라는데 대다수가 이러니 ㅠㅠ

뭐가 뭔지도 모르지만 그냥 재미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