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랑 달리 롤판이 선수들한테는 개꿀인게

일단 한국과 외국의 수준차이가 굉장히 심하고, 그에 비해 아직까지 한국선수들이 외국으로 수출(?)이 덜 된, 그야말로 블루오션 상태. 어느 정도 차이냐면 한국에선 그냥 16강에 간신히 드는 팀이 북미 1위팀을 우주로 보내버릴 정도의 차이.

최근 국적 제한이 생기긴 했으나 아예 막은 건 아니고 팀당 2명까지는 외지인을 허용해서 선수 입장에선 왠만큼 대우를 잘해주는 거 아니면 걍 외국 가는 게 이득.

됬음 이제 다 비슷함

하지만 롤판은 국내가 헬 오브 헬 스투랑은 비교도 안됨

ㄴ제목이 좀 이상한데 해외로 나가는 게 꿀이라는 뜻임 ㅋㅋ

롤은 5명이 하는거라서 경쟁률도 엄청나고 인맥없으면 팀구하기도 개힘들지 거기다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등

개인전이랑 완전히 구조가 달라서 해외가기 더어렵다.

롤판도 슬슬 시작모드라 불안요소는 있음

근데 해외 롤 팬덤에선 지금 스투가 반면교사라서 국적제한도 거리낌없이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데 실제로 지금 롤판은 국적제한 걸어도 해외 선수만으로 굴릴 베이스도 마련되어있어서 더 힘들어질듯

ㄴ 아예 막는 건 걍 우물 안 개구리가 되겠다는 건데 그건 오히려 발전을 막는 길이라고 생각함. 뭐 판단은 라이엇에서 하겠지만, 만약 완벽하게 국적제한을 걸어버리면 북미 같은 곳은 그냥 해외대회 나오면 무조건 광탈인 셈인데, 그럴 바에야 지금처럼 좀 섞어서라도 지역평준화를 추구하는 게 나을듯. 스2와 달리 팀게임이라 외국인 좀 섞인다고 해서 외국팀이 되는 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