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우승하거나 상위권 선수들 모두 프로리그 뛰는선수들입니다.
솔직히 이번 프로리그 좋았습니다. 그리고 티원이나 케이티선수들은 개인리그는 개인리그대로 잘하고 프로리그도 잘햇죠. 한마디로 프로리그가 발목잡아서 개인리그 못했다는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솔직히 gsl선수들중 프로리그 안뛰는 선수 몇없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는셈
문제가되는점은 이제 해외리그에 프로리그뛰는 선수들이 참여하기 힘들다는 점이 큰 것 같은데 원이삭 인터뷰를보면 그런 점이 잘 드러나네요. 근데 이 부분은 어쩔수 없습니다. 협회팀 자체가 삼성빼면 다 내수기업입니다. 해외리그 지원보다 프로리그를 우선시 하는건 당연하죠 그러니까 연봉 주는거구요.
이 부분은 가치관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선수들중 협회팀에 잇으면서 해외경험도 할수잇으면 좋겟지만 사실 삼성빼고는 불가능 하니 선택할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는 해외가 싫고 안정적으로 연봉 받으면서 국내에서 뛰고 싶다 그러면 협회팀이 좋은거고(조성주가 이 케이스) 좀 불안정하더라도 외국 돌아다니면서 경험도 쌓고 상금헌팅도 하고 싶은 선수는 해외팀 가는거죠
근데 그걸 가지고 프로리그가 무슨 선수 발목을 잡는다? 말이 안됩니다; 선수 성향이나 가치관의 차이지 모든 선수가 후자를 추구한다고 보기는 힘들죠. 장민철 인터뷰에서도 해외팀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