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의 메리트가 없는게 아니라 입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프로팀을 운영하는 프런트가 생각하는 가치에 따른 입장

경력,실력이 있는 선수들이 생각하는 가치에 따른 입장

국내 리그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입장

다 다른것 같고

여러 이유들중에 선수들의 대회 갈증 현상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데

국내가 양대리그 또는 다양한 리그개최가 이루어지면 갈증은 어느정도 해소는 될 것 같지만

다른 스포츠 선수들보다 선수생명이 짧은 프로게이머 이다 보니까

경력이 어느정도 쌓인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다양한 국내대회 참가 보다도

해외에서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경험도 쌓고 하고 싶기 때문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해외팀으로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 만큼 해외 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 해외팀가서 실적이 별로 좋지 못하더라도 영어라도 제대로 배워오면 나중에 써먹을데라도 있으니

선수들 입장에서는 가면 갈수록 프로리그 메리트가 떨어지긴함

지원이 예전같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