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고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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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11 20:23:09 KST | 조회 | 568 |
제목 |
해외팀 이적에 대한 이영호 생각.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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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윤종, 원이삭 등이 SK텔레콤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A 아쉽지만 한국 팀보다 해외 팀에 더 많은 매리트가 있더라. 원이삭 선수도 말했는데 팀에서 나가나 마자 해외 팀에서 러브콜이 들어왔다고 하던데 예전에 협회 관계자분들 중 한 명이 '해외로 가는 것이 낫다면 해외팀으로 가는 것을 잡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지금 그 시점이 온 것 같다.
협회에서 연봉 이외에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외 대회 출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해외 대회에 대한 매리트는 생각보다 정말 크다.
나는 상징성이 있고 KT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해외팀으로 갈 생각이 없다. 그에 따른 대우도 충분히 해주시기 때문에 팀에 남아 있는 것이다. 팀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방안도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KeSPA컵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대회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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