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개보면 밥먹는데 접근하지마시길

어제 추석을 맞아 시골에 거주하시는 할머니집으로 가서 머물고 있었는데

할머니집 뒷집에 개를 키우심

근데 그 뒷집에도 추석을 맞이해 온 친척 남자이고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사람이였는데 

개 밥 먹고있는데 밥그릇 엎어져서 밥그릇 다시 돌릴려고 손 뻗을려고 하다가

개가 그곳을 물어서 피나서 응급실가고 난리 남.. ㅜㅜ

부디 멀쩡하길..... 

누나가 땡벌에 쏘엿는데 상처를 잘못 건드려서 결국 응급실에 감. 근데 명절이라 그런지 사람들 되게 많다고 함. 개에 물린 사람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사람들이..........

남자분들은 제초하다가 많이 다치시던대. 그중하나가 나였음... 군대가기전에 제초하다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