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슈벨에서 나온 장면이 기억남

주인공 반 담임 선생님이 장래희망 설문조사 하는데

다른애들 장래희망 운동선수,연예인,기타 등등 적어 내는데

반에서 소심한애가 장래희망 공무원 적어내니까

애들이 꿈이 작다고 ㅋㅋㅋ 거리는데 담임 선생이 화내면서 말하기를

인생에서 운동선수,연예인 화려하고 좋아보이지 그런데?, 그 리스크가 얼마나 크고 불안정한지는 잘 모르지?

진짜 자신의 가정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공무원,선생님,회사원이 부끄러울 이유가 없다.

당장 눈앞의 화려함에 취해서 그 뒤도 생각하지 못하는 바보들보단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장면이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네.(정작 만화는 판타지 능력 배틀물)

갓슈벨에서 저런내용이 있다니.. 하긴 만화작가는 잠도 못자고 일하니까 부러웠던게 아닐까.

ㄴ작가 학생시절 선생한테 디스먹던것도 후일담으로 올리는 양반이니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정말 부끄러울 이유가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