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게임단 얘기 심심찮게 나오는데

군게임단에 대한 환상은 접으시는게 낫습니다.

요즘 군대 사건 사고 많이 터지고 연예병사 쪽도 사건사고 때문에

문제가 되어 없어진 거 모르시나요. 지금 분위기가 그럴 만한 분위기가 아닌데

군대 안간사람은 지금 가야 꿀빨수있음

오히려 그런 사건사고 때문에 이미지 쇄신 하려고 해볼법도 하다고 봐요

그리고 연예병사랑 상무팀은 그 성격이 달라서 연예병사랑 비교하긴 그렇죠

ㄴ 글쎄요.. 이미지 쇄신하려고 군게임단을 만든다라.. 국민 여론이 게임에 부정적이고 국빙부 징관도 저번 임 병장 사건 때 임 병장의 '게임 중독'을 원인으로 꼽은 상황에서 군게임단 창립이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요? 전병헌 회장님께서 나선다 할지라도 인식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제일 중요한 건 공군 이용해서 그 선수의 선수생활이 전역뒤에 이뤄진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 이걸 가로막는거죠

그냥 군대 뺴는 루트라고 생각할수밖에없게함 게임 모르는 제 3자 입장에선

결국에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데 만들 이유가 없죠

그리고 성격이 다르다 하더라도 연예병사나 게임단이나 전투랑은 관련없는 '비전투' 분야이면서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아니던가요? 그리고 둘다 현재 군 편제에 맞지 않는다고 군 자체 감사 때 지적 나온 것도 같구요

제3자가 봤을 때 군대가서 훈련 안받고 꿀빤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실상은 남들 훈련받는거 똑같이 받고 일과도 똑같이 한 다음

하루일과 끝나고 개인정비시간(자유시간)에 연습하는건데

그래서 공군팀이였던 선수들이 꿀빤다고 하는 소리 억울하다고 그랬었죠

제 기억으론 군편제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한번 해체위기 있었다가

위기 넘긴걸로 알고 있어요 조작 사건 터진 이후에 내부 결정으로 그냥 해체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