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결승은 그 게임리그가 꽤나 괜찮다라는걸 입증하는 증거임

스1이나 워3(이건 내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했던걸로 알고는있음) 그리고 한때의 카트리그 정도가 과거에 성공한 야외결승하던 리그들이고 꽤나 흥행한 리그들

흥하는 리그라서 야외결승을 하는 것인가, 야외결승을 해서 흥한 리그가 된 것인가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GSL은 야외결승을 매번 할 수 있을 정도로 흥하는 리그가 못된다는거

님 말하는 소리는 스투판에 이해도가 제로에 가까운 사람이 하는 소리임

물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외결승 하면서 '아직 GSL 안죽었다'라는걸 보여주고, 그걸 통해서 투자를 이끌어 낸다거나, 시청자를 모은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모를까... 그게 안되니까 현재의 상황이 된 것 아니겠음?

아니 그냥 돈없어서 꼬장피우는게 지금 gsl의 현실임

갓포티비는 가능한데... 결승흥행과 프로리그 트위치시청자수 두마리토끼를 다잡음

돈이 없지.. 그게 문제..

2011년이야 GSL 시청권 팔면서 돈 벌었지만, WCS 체제 넘어오면서 그것도 안되고, 클라우드 펀딩 거창하게 시작한 것도 결국 그저 그렇게 끝났고...

돈 들여서 야외결승한걸로 스폰서 모으고, 투자 유치하고 해서 GSL이 살아난다면 모를까, 그게 안되는데 1억씩 쓰면서 야외결승?

돈 없는 곰티비는 GSL 그만하고 돈 많은 스포티비로 WCS kr 넘겨라 라면 모를까

뭔개소리야 gsl 중계권 팔아 곰라우드 펀딩도 중계권 판거 10퍼적립 이런식이였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