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게시판이 몇일동안 엄청나게 이영호 찬양이였으니까 그만큼 생기는 반동임

낮이 그렇게 더운데 그늘이 안시원할수가 없고

빛이 그렇게 밝은데 그림자가 짙을 수밖에 없음.

애초애 게시판은 은근히 은연중에 이영호는 우승하겠지 결승가겠지 식.

그리고 탈락하면 팬은 엄청나게 실망을 하고 안티는 욕을 하게 될 운명이였음.

다른 선수들보다 과거 후광때문에 극적으로 칭찬을 들어서는

팬들이나 게시판 분위기는 우승아니면 최소 결승 생각하고 있고.

그게 참..다른 선수 팬 혹은 까 입장에서는 그 엄청난 설레발이 얼마나 까기 좋은 환경조성임?.

내가 보기엔 그냥 게시판에서 기대치가 너무 거품스럽게 일어서 거품 터진거.

이영호 실력은 거품이 없는데 게시판에서 거품을 만듬.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인한게 크고 솔직히 기대치가 높아졌는데 경기를 막상 보니 그 기대에 못미친게 컸던듯 저 역시 스1올드선수들이나 스1선수들에 대한 애착이 좀 더 크기에 이영호 iem 우승을 보고 와 스2에서도 성공하는구나 싶었는데 어제 경기는 기대치만큼은 안나와서 아쉬웠네요

맞음 근본적으로 꼼빠들이 설레발을 쳤으니 나오는거지 이영호 깐다고 뭐라 하는거면 그냥 설레발부터 끊으라고 해야 됨 근데 애초에 꼼빠들도 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쓸데없이 조지명식 이야기 꺼내지 말라는거니까 이 부분은 수긍할거 같음

설마 양심도 없이 8강 못간거 딜한다고 성질 내는거면 그냥 스투판을 떠나야지 ㅋㅋ

근데 지금 게시판은 좀 지나치게 까는거같음

설레발치는게 잘못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잘될거같으면 기대도 하고 그런거 아닌가

좀 지나치게 찬양하니 좀 지나치게 까이는 숙명이죠. 어쩔수 없음

음..써드렸듯. 그저 지나치게 칭찬을 해서 지나치게 까이는거..

그 설레발이 과도하면 다른팬들이 보기엔 눈살이 찌푸려지는건 사실.. 전 솔직히 설레발치는거 스1떄 송병구 뱅리건이라불렸떤 팬들이 2010년 박카스10결승이랑 피디팝8강 둘다 올라가서 송병구가 양대우승해서 송병구>>김택용 이런글을 워낙 많이봐서 진저리가 났었구요..

설레발치는게 잘못이 아니듯이 못해서 깐 것도 잘못이 아니지 이영호 GSL 케스파컵 우승하고 그파 갈 가능성 얼마나 되냐 이영호니까 이런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거다 이런 식으로 얼마나 설레발쳐댔음? 프로리그에서 한판 이긴거 갖고 설레발치고 IEM 예선 뚫었다고 설레발치고 최소한 IEM 우승 후의 설레발이었으면 내가 말을 안해

음 앞으로 설레발 치는 놈들 조져야겠다

이번 16강 솔직히 말해서 이영호가 8강 갔으면 애초에 조지명식가지고 까이지도 않았음 근본적으로 그렇게 설레발, 후빨받아놓고 결국 8강의 벽에 막혀서 못 갔으니까 당연히 까이는거지 꼼빠들 설레발이 오죽 심했나? 그래도 설레발을 치지 마라고는 안했음 설레발 칠 때도 그냥 보고만 있었고 하지만 까이는거 갖고 뭐라 하지 마셈

큰 설레발에는 큰 책임 따릅니다.

ㄴ 제가 하고싶은말이네요 많음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너무 지나친 설레발이 불러일으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