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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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06 11:08:49 KST | 조회 | 158 |
제목 |
공유에서 바라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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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그냥 한번 각 종족별로 공유에서 바라는 것들을 말해봅니다.
1. 토스
솔직히 토스는 군심에 들어서야 제대로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종족들 테크 강제한다니 뭐니 하면서 설계상의 노잼문제를 거론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스1 시절로 돌아가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스1 시절 토스야말로 제대로 완전 미완성된 종족이었거든요. 안그래도 토스맵에 대한 기준도 다른 종족맵에 대해 흐리멍텅한데 애써 토스맵을 깔아줘도 우승도 못하고... 재미는 보장하지만 결코 완성된 종족이라고 볼수 없거든요. 오히려 저는 군심이야말로 재미없을지언정 제대로 토스를 완성시켰다고 보는 편입니다. 대략 "어떤 맵에서든지 충분히 유연하게 극복할 수 있는 컨셉"을 보았다랄까요?
즉, 저는 공유에서는 토스는 유닛 자체를 바꾸든지 아니면 기존의 유닛의 스킬을 재설계하든지 해서 확실히 재미를 보장하긴 보장하되, 군심에서 제시해준 여러 핵심 컨셉들을 잘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이왕 토스맵에 대한 기준이 확실하지 않는 거 제대로 확실치 않게 해서 어떤 맵에서는 다 소화시킬수잇는 컨셉의 종족...이걸 군심에서 모선핵 등으로 제대로 제시해준 느낌이어서요.
2. 저그
저그는 뭐...그렇게까지 말한 것은 없네요. 다만 저저전이 확실히 재미있었으면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맨날 바퀴싸움만 나는 것도 문제이고 말이죠. 뭐 이것 빼고는 굳이 말하자면, 토스와 마찬가지로 혐영운영이 좀더 재미있었으면 하는 방향입니다. 토스도 마찬가지로 거신과 같이 게임양상을 재미없게 만드는 요소가 있듯이 저그에게도 군숙과 같이 게임양상 지루하게 만드는 유닛이 있고 그러거든요.
결과적으로 말해보자면... 저그 경우에는 저저전이 좀더 재미있는 방향이었으면 하고, 토스마냥 노잼 양상을 만드는 문제(군숙 문제랄지...)를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가되, 스1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컨셉은 굳이 건들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애당초 미완성이었던 느낌의 토스와는 달리 저그는 컨셉이 완성된 편이니...
3. 테란
한마디로 요약해봅니다. "제발 이제 테란 유저들 손목 좀 편히 쉬게 해주세요..ㅠㅠ..."
솔직히 스2 들면서 테란 선수들 진짜 손목에 많이 무리가 가고 그랬어요. 비록 바이오닉이 컨트롤 하면 엄청 강해지긴 하지만, 문제는 그 컨트롤을 하느라 테란 선수들 손목에 꽤나 무리가 간다는 점이죠. 뭐 컨셉의 완성도로 보자면, 스2의 테란 역시 확실히 완성된 편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 컨셉이 테란 선수들의 손목에 많은 무리를 준다는 점입니다.
스1에서의 스2자날까지의 토스의 컨셉이 계속 미완성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선수들의 손목에 무리는 주지 않았거든요? 헌데 테란 경우에는 스2 들면서 컨셉이 바뀌긴 했지만, 완성은 되었으되, 문제는 그 완성된 컨셉이 손목에 무리를 주니...이런 완성된 컨셉은 진짜 갈아치워야 한다고 봅니다.
제발 공유 들어서는 앞서 말한 토스와 저그가 군심에서 받은 기본적인 컨셉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테란 유저들 손목을 쉴수 있는 방향으로 테란이 제설계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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