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도 나름 경력이 몇 년인데

그러고 싶었지

그리고 팬심을 이해하는거고

그동안 최강자 입장에서 조편성에서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이겨왔으니까

하지만 스2판에서는 예전과 같은 입장이 아님을 이해하는거지

자신을 노장이라 칭한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고

왜 과거의 이영호를 기준을 삼는거지

그러려면 그냥 10이영호 스페셜 영상이나 보면서 감탄만 하고 있음 되지

그리고 팬들이 조지명식을 원한 것에 대한 이유를 잘 이해하고 꿍짝을 여기저기 잘 맞추는 걸 봤는데

원이삭과의 모습도 그렇고 굉장히 노련미 있는 분위기 제조 능력도 과시했고

이영호 답지 않은 재밌는 C, D조 경쟁(D조가 꿀조라고 하는건 이영호가 저그전이 가장 강하니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느냐에 대한 기대)도 보여주고

굳이 까여야하나?

통과했으면 구설수가 적겠죠

극성팬이 문제죠 선수본인은 악플에도 신경쓰지않고 오히려 악플러에게 선처를 베푸는등 이번이 굉장히 좋은기회라고 본인도 생각했을거고 하지만 패했으니 비난을 받는건어쩔수없는듯

ㄴ ㅇㄱㄹㅇ 팬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