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와서 문제시되는거지

보통 어린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면 가장 슬프고 효율적인 드립거리가 자기 나이임. '아으 이나이먹고'나 '에잉 늙은 놈이 참아야지'나 뭐 그런거.
나도 대학에서 일년 오래 묵은 경험이 있어서 영호가 무슨 의미로 그런 말 했는지 어느 정도 와닿았는데 말이죠. 공감되기도 했고. 23이 늙은이인지를 떠나서 나이차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의외로 힘든 구석이 있어요.

짬질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솔직히 좀 어린 듯, 아니 어리다기 보다도 선배나 상사 많이 못 만나 본 사람들 같군요.

비유가 그닥 적절하지않음

실리조에 들어가서 광탈한걸로만 봤을땐 김도우-최호선이 떠오르지만 그떄와 다른건 그떈 본인이 최강이었고 지금은 클래스를 올리기위해 조를 만든거였는데 둘다 결과는 처참..

다른 선수들하고 나이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난다고..거의 한두살 차이인데

많이 만나봤어도 그냥 그걸 받아들이는건 개인차이고 각자의 성향이나 가치관 차이인데 그걸 단정적으로 많이 못만나봤다.

이건좀 아닌것같네요

이게 무슨 소리여 ㅡ.ㅡ

근거없거나 실력없는 나이드립은 얻을순있지만 구설수 오르는건 아실거고 많이 만나보고 경험많다고 하시는분이 경쟁의 장이라는 배경은 못보시고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ㅉㅉ 별로 좋은 비유가 이닙니다.
글쓴이야말로 선배나 상사를 별로 못만나신 듯..

가장 슬프고 효율적인 드립거리가 자기 나이??
실력없고 자기 나이나 경력만 내세우면 요즘 좋은 평판 받기 어려워요
효율적인게 아니라 나이로 겁박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