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참 웃긴게

태자가 홈스토리나 드림핵 등 2티어우승 밥먹듯이 할떄는

해잡리그같은 잡리그들 들이대지 마라고 나서는 사람이 많았는데

꼼딩이 우승하니 스1스2 양대정복 소리가 나오는 거 보면 좀 느낌이 많이 그럼.

꼼딩이 우승할때는 예선부터 우승자 준우승자 우수운자까지 다잡고 우승한거라

물론 윤영서도 주성욱 이랑 쟁쟁한선수 잡고 우승했지만 이영호가 iem 우승할때만큼 커리어 있는 선수들 다잡고 우승한게 아니라서

그렇게 치면 주성욱 우승할때도 여타 강자들 다 때려잡고 우승했었져.
상대선수 드립은 궁색맞추기임.

근데 2티어는 그냥 2티어일뿐인 사실이긴 함.
그러니까 이번 GSL성적이 매우중요.

그런 논리가 낳은 대표적인 병신논리중 하나가
'정임장 커리어는 도망자들끼리만 하던 시절 우승경력이라 인정못한다'임.

어쩔 수 없음 팬덤이 크니 당연한 결과

주성욱이 그래서 얻은별명이 킹슬레이어였는데

물론 맨날 피시방으로 떨어지고 이러던 상반기에 비해서는 비교불능 수준인거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9월4일 02시 17분 현 시점에서는 설레발이라 봄.

상대선수고 뭐고 영국개꿀대회 같은 특이케이스아니면 똑같은거죠..
2티어는 2티어 윤영서가 전승우승까지 하면서 IEM 드림핵 홈스토리컵 먹은것도 인정해야하고 이영호 우승도 정당히 인정받아야 마땅하죠

그리고 단순히 2티어 우승했다고 해서만은 아니잖음.
이영호 우승못할거라고 비아냥대던 사람들에게 한방 먹인거구
최근두어달간 경기에서 지는걸 모를만큼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 기대치까지 포함.

팬덤이 크건 작건 아닌건 아니고 맞는건 맞는거져.
팬덤이 더 크다고 똑같은 리근데 누구는 영예로운 정복이고 누가 우승한건 잡리그 우승이 됨?

난 개인적으로 글쓴이분 안쓰러운게 ㅋㅋ 혼자 열심히 글쓰셔도 이영호의 거대한 팬덤앞에선... 그냥 나같으면 조용히있고 블럭 안먹겠다..

애초에 추측일 뿐인데 맞는건 맞는거고 아닌건 아닌게 어딨음 ㅋㅋ 그냥 영서팬이 영호팬보다 적음에따라 딸려오는 당연한 결과임

원참 이젠 리그 하나하나 리퀴피디아 뒤져가면서 상대선수들 전적까지 봐가면서 커리어 쳐줘야 할기세네

그래서 윤영서 우승할 때 해잡해잡 거리면서 까는사람밖에 없었음? 테란 어려울 때도 잘한다고 칭찬하는 반응이 적어도 엑스피에선 훨씬 많았는데요;

보다가 댓글한 ㅏ남김 진짜 글쓴이 생각 없는거 스스로 인증하는듯. 윤영서 우승할떄 인정하는 ㅅ ㅏ람 없었음? 있었음. 이영호 우승할떄 칭찬하는 사람 없었음? 있었음. 둘의 차이는 팬덤의 차이고 그차이는 프로게이 짬밥이 틀린거임. 개병신같은 소리 하지말고 발닦고 잠이나 자세요. 팬덤이 많으니 게시판 지분율 가져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안하나? 왜요 스2는 더이상 머릿수가 아니라 기존 팬덤만 잘지키면 된다고 하시져

또 시작이네 또 시작
스2에서 허접들만 잡고 우승한것도 아니고
클래스 있는 선수들 예선부터 다 꺾고 올라가서 성적 내도 이런글 쓰는거 보면
GSL 8강, 4강도 안되고, 결국 우승하지 않는 이상 평생 이럴기세네

정경두 8강갔다고 뭐 제대로 취급은 해줍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