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무지 많네.

이제동은 스1 시절부터 8게임단이었죠. 

8게임단 시절 이제동은 연봉협상 문제와 손목부상등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기량이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스1 말쯤되어서 전성기의 모습을 거의 잃었었구요. 그리고 스2로 전환되었죠. 그 상황에서도 스2 실력은 오를 생각을 안하다가 해외 경험을 토대로 실력이 오른겁니다.

이제동 인터뷰보면 자날말 군심초 시기에 굉장히 힘들어했었다고 하죠. EG로 옮기면서 해외대회 실전경험을 쌓으며 실력이 오른건데 굉장히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 많은듯 하네요.

물론 해외에 있으면 국내에 있을때보다 연습환경이 안좋은건 맞지만 국내에 오는게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는 얘기임.

고석현선수도 부진하다가 해외에서 다시 실력 올렸잖아요.

다 알고있지 않나요
그래도 지금 실력이 떨어졌으니 다시 오면 어떨까 하는거죠

국내에 오던지 말던지는 신경안씀 개인의 선택이니까, 다만 경기력 회복을 바랄뿐

결론은 가장바라는건 이제동선수를 국내에서 보고싶은마음인듯... 국내팀하나 잡아서 거기서 연습빡세게 하면서 국내대회나오는거 보고싶기도함 저는.. ㅠ

다 맞는말인데
최근 이제동 모습보면 뭔가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그 2013년 실력의 정점을 찍을때, 그 때의 열정이나 독기를 다시 찾을 원동력이 뭐가 있을까 생각한거겠죠.
그 생각한게 팀을 옮기거나 국내로 돌아와서 연습량을 확 늘리거나 이런거겠구요.

물론 이제동 입장에서는 연봉도 좋고 팬도 많고 이런것들 포기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오느냐 안 오느냐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숙소생활을 하느냐 아니냐도 중요한게 아닙니다. 문제는 이제동의 경기력이죠. 현재의 경기력이 가장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