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영호나 주성욱 일정 존나 죽음이네..

주성욱의 경우

GSL A조 끝나자마자 비행기타고 토론토가서 IEM 끝내고 옴

그리고 케스파컵 준비해야함..

IEM보다 더 큰 무대를 빨리 끝내고 간게 더 나은거 같음..

이영호의 경우

주성욱 A조 경기 끝나고 같이 비행기타고 토론토 넘어가서 IEM 우승

우승후 바로 귀국해서 금요일 GSL 준비하고(8강가면 8강준비해야되고 16강 탈락이면 케스파컵 올인)

바로 케스파컵 준비해야됨..

궁금하긴함.. 선수들한테 일정 빡빡한게 오히려 경기력유지에 좋은지 아니면 오히려 경기력 악화일지.. 저는 경기력유지에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ㄴㄴ만약 이동거리가 짧다면 경기력 유지에는 훨씬 좋겠지만..이 경우는 좀 다르죠..ㅋㅋ
토론토까지 갔다가 왔다갓다하는 체력 소비때문에...

경기력 유지에는 확실히 도움될듯함..
근데 이영호가 토론토가서 저그전 스칼렛 외에는 안했으니..

저그전 실전감이 좀 떨어지려나.. 대신 전략노출도가 낮게되고 ㅎㅎ

일정 빡빡한거는 오히려 선수한테 안좋죠, 뭐든지 시간이 충분하면 퀄리티가 달라지죠.

단순 경기력 유지는 좋을거 같은데

경기를 준비한다는 입장에서는 안좋겠죠..

저는 반반이라고 봄. 일정이 너무 없으면 목적의식이 없어져서 되려 실력이 팍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