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라가 나오려면 뭔가 반전 계기가있어야해

잉돼는 지뢰롤백된 직후에 대회를 안봤기때문에 모르겠지만

 

지뢰가 롤백되고 토르 공중우선 상향이되자마자

대회에서 바드라가 나왔었음.

 

선수들이 가뜩이나 그전에 기갑변신패치 이후에 바퀴뽑는게 당연시되어서 안그래도 바퀴를 뽑던와중에

지뢰까지 버프되니까 이렇게된김에 그냥 바드라를 가자는 생각으로 바드라를 했음.

근데 이게 코드S 32강이 열리던시기 (불과 2주전)

 

이때부터 바퀴뽕도 안통하고 바드라 자체도 힘을못쓰니까 지금은 다시 사그라들었지.

결정적이었던게 코드S에서 박령우가 테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면서

바드라를 꺼내들었는데 이영호에게 그냥 땡해불의로 압살을 당해버려서 (그것도 의료선 견제 한번도안하고 탱크 1기 안뽑고 그냥 정면교전만했는데도) 그 이후로부턴 선수들이 다시 링링뽑고있지

 

무군링링이니 뮤바링링이니 여왕링링이니... 이런게 요새 쓰이는데

아무튼 다시 바드라카드가 나오려면 뭔가 또 계기가 있어야됨.

 

누군가 S급 선수를 바드라로 그냥 떄려눕히는 운영을 보여준다던가

맵이 바뀐다던가...

그건 니 생각이고, 맵은 대체적으로 다 바드라 쓰기 좋아. 그리고 박령우 경기는 박령우가 애초에 바퀴 러쉬 실패해서 불리한거, 그 정도 싸운거야 이 겜알못아

실패하면 진다니까 겜알못아
그나마 그게 만발인데다가 이영호가 아예 견제도 안하고 정면교전만하니까 잘싸운것처럼 보인거지
실상은 저그가 바드라로 자원불태우다 굶어뒤진거야.

아니 겜알못님. 실패하면 지는게 아니라,

올인과 찌르기 정도는 구분을 하셔야죠. 박령우는 애초에 바퀴 올인이었어. 그거 실패했으니까 어쩔수 없이 지는거지.

그정도 힘도 안실으면 아예 기스도 못내 ㅡㅡ;

아니 할꺼면 11업 처럼, 후반을 바라보는 찌르기던가, 말 그대로 올인인데, 뚫으면 이긴거고, 막히면 지는거지. 막혀서 어찌저찌 바드라로 끌고간걸, 바드라라서 졌다 이러고 있어, 거기서 뮤탈 갔으면 뮤탈 때문에 진거냐

ㄴㄴㄴ 그건 아님 7~11바퀴 찌르기가 얼마나 센데여... 밴시 뽑는 체제면 땡큐지만 아니면 그 타이밍에 병력이 없어서 수리 컨싸움됨

근데 박령우대 이영호는 그냥 이영호 수비력도 미쳤고 뭐 생산력도 미쳤고 등등

야 너 겜볼줄모르냐?
다시보기로 한번 봐라. 11업타이밍에 맞춰서 짜내고 바퀴 진출하면서 바로 일벌레 11기 찍었어.
그리고나서 22업눌렀지
애초에 올인이 아니라 이걸로 피해주고 운영가겠다는거였는데 아예 피해도 못주고 그냥 바퀴를 빼니까 주도권이 넘어간거야.

이렇게 안하고 그냥 트리플 일꾼 다붙여놓고 찌르면 아무것도 못해.
솔직히 박령우가 초반에 대군주 하나 짤리고 방업을 살짝 늦게찍어서 30초정도 늦어진게 실수이긴한데
원래 바드라 저렇게 쓰는게 근래에 대세였어.

너의 바링은 몇분에 들어가는데?

글쎄 난 저 경기 별로 기억이 안 난다. 뭐 먹다가 봐서, 암튼 박령우가, 인구수도 딸리고 불리했던건 안다. 멀티를 늦게 먹었기 때문이지. 난 졸라 빨리 들어가지

인구수는 당연히 박령우가 계속많았지 인성비쓰레기 바퀴인데 ㅡㅡ;

뭐야 이제 보니 지가 위에 써놨네.
후반을 바라보는 11업찌르기

박령우가 11업찌르기를했는데 넌 노업인줄알고있었냐?
멀티는 늦게먹을수밖에없었지 사신더블 저격하려고 6링돌려서 사령부 노렸으니까.
사령부 타이밍 늦추고 일꾼과 사신을 잡았으니 그 6링은 본전은 건져서 돌아간거고

발업까지 포기하면서 가스를 땡긴거라 염차에 털릴가능성이있으니 염차를 막을 최소한의 바퀴만 우선뽑고 바로 11업 타이밍까지 땡긴거였어. 내가 그경기 바드라가 통했으면 레더에서 다시쓸라고했거든 ㅡㅡ

넌 역시 겜알못이야 이색히야 니야말로 경기 다시봐라. 내가 함 찾아보지. 박령우가 인구수 딸렸어.

뭘딸려 ㅋㅋㅋ 혹시나해서 지금 옆에 켜놓고 보는구만.
대규모교전 대패하기전까지 박령우가 인구수는 계속위였지.

근데 이정도 인구차이론 안되지 바드라는 인구수가 원래 높으니까 ㅡㅡ

바드라를 계속 뽑을 정도로 게임양상이 흘러갔다면 그 게임은 이미 이긴겁니다....

바드라 쌔다는 건 인정하지만 역전의 발판이 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