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지금 WCS 제도 어떻게 바뀌어야할까요?

저는 시파부활 정도 빼고 생각나는게 없네요

블쟈가 돈부어서 한국에 리그를 마구 때려넣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초청받은선수는 다음라운드 못가면 포인트0이고 오픈브라켓뚫은선수는 포인트 받고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연히 대회 많이 참가하면 적게 참가한선수보다 같은 실력이면 포인트 많아야죠

자기가 그만큼 많은대회에서 입상을 한 건데.. 그렇다고 포인트를 대회숫자로 나뉘어서 순위 매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글쎄여... 전 솔직히 딱히 개선 방안이 안떠오르고 그 예시가 이제동선수가 되어야한다는것도 화나는데

그랜드 파이널 없애고 시즌파이널 부활

비단 이제동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포인트 순위권에서 강초원 김도우 정지훈같은 선수들도 올 한해 최강의 선수 16인에 포함될만큼 지금 경기력이 좋은지 의문

애초에 순위변동이 빠른 스2판에서 포인트 많은선수 모아서 한해의 최강자를 가린다는 컨셉이 별로에요

당장 지난시즌 우승자인 김도우도 지금 물음표인데

저도 시즌파이널 부활은 찬성하는데 그파는 올 한해 강자들이 지역상관없이 모두 모인다는 WCS제도의 핵심이자 클라이막스인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좀 아쉽네요 참 ..

그러고보니까 그파보다 시파가 재밌었네

아니면 년 초 대회보다 년 후반 대회를 차츰 점수를 많이 배정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듯

년 초에 바짝 잘하고 후반에 못하는 선수들이 조금은 떨어져 나갈듯

저는 상반기 시파를 만들어서 1티어 이상의 포인트를 벌수있는 대회를 열어주는게 가장 적절하다고봅니다.

년초에 잘하건 말건 후반에 잘하는 선수가 한해의 최강의 선수라는 얘기가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