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보면서 느낀건데 해외선수가 더 창조적이고잘하는거 같다.

기본기들이 다들 출중하네

이영호 vs 스누트 경기 1경기는 진짜 소름이었따.

그 상황에서 뮤탈이 안왔음.

그리고 요즘 우리 한국 저그들은 테저전할 때 힘 싸움만 졸라 할려고 하고 막을려고 만 하는데

저렇게해야 저그가 시간을 벌고 흔들수 있는거임

진짜 감동이었다. ㅋ 못올라간게 아쉽고

우리나라는 각 선수 스타일을 너무 잘알아서 맞춤으로 항상 게임을 준비하다보니 너무 일괄적이고 재미가 없다.

솔까 GSL은 다 챙겨보지도 않는데

IEM은 내가 다 챙겨보고 있다. ㅋ 너무 재미있음.

수준을 떠나서 해외대회가 재미는 있어요
특히 gsl 쪽이나 해외쪽에 각각 응원하는 선수가 있으면 매치업 보는게 꿀잼

ㄴ 저 레알 소름이었음 그 상황 뮤탈을 안뺀거... 그리고 군순운영.
근데 보면서 고인규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저도 진짜 와. 그냥 감탄

저도 작년까지는 gsl 잘 챙겨보다 올해는 gsl 중요경기만 좀 챙겨보고
해외대회를 더 챙겨봐요... 창의적인 경기가 많아요. 어제 강현우 이승현같은 무승부 경기도 나오고..

스누트는 저도 감탄이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진로, 스테파노, 나니와, 스칼렛 이후에 재밌게 경기 보는 외국인이 생겨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