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테는 군숙을 너무많이 써봐서 손에 익었나봄..

제일 신기한게

스누테는 토스전이든 테란전이든

상대가 군숙 보고 병력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드랍하고 분광기쓰고 별짓을 다하는데

가는곳마다 군숙이있음;;

심지어 일부 군숙은 아예 수비용으로 배치해놓고 군숙,포촉,여왕이 계속 움직임 ㅡ.ㅡ;

보통 저그유저들은 그런식으로 군숙/촉수 재배치하면서 계속 휘둘리다보면 멘탈이 흔들려서

결국 꼬라박다가 지는데

스누테는 멘탈이 얼마나가 굳건한지 군락이 파괴되면 번식지 새로짓고있음...

군락이 4번 5번 파괴되어도 계속 복구함.

이러니 상대가 오히려 질리지;; 

분명 피해를 엄청 주고있는데 상대가 조급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견제병력 계속 잡히는 내가 손해보는기분 

혐영마스터에게 군락 5번깨지는건 문제도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