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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해병왕콩정훈
작성일 2014-08-29 18:27:30 KST 조회 441
제목
심심해서 써본 2014프로리그감상문
프로리그2014 리뷰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졌던 국내 스타크래프트2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은것은 확실하다
구 연맹출신인 IM PRIME MVP의 참가로 과연 어느정도의 성적을 내줄런지에 대한 기대요소와 스포티비로 주관방송사를 옮긴 프로리그의 새모습도 기대거리였다.

전반적으로는 프로리그 전통의 강호였던 SKT1과KT롤스터는 역시 좋은성적을 보여줬으며 기존8게임단을 이어받은 진에어는 신흥강자로서 전라운드 라운드플레이오프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이번시즌 새롭게 참가한 IM PRIME MVP는 시즌개막전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못했다.

팀별 리뷰
SK T1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연성감독 체제하에 정윤종 원이삭을 필두로 웅진과stx에서 이적한 김민철 김도우 그리고 개인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어윤수까지 가장 두터운 멤버층을 보여줬으나 최종준우승에 그치며 다음시즌을 기약했다
SK에서 가장 아쉬운부분은 테란라인인데 기존 브루드워테란강자였던 정명훈과 웅진에서 이적한 노준규 그리고 신예 서태희에 대한기대감이높았으나 강력한 저그토스카드에 가려져 출전기회는 개뿔 가끔 나와서도 좋은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SK가 저멤버로도 우승하지못한것에대해 비난적인의견도 보였으나 최연성감독이 감독으로서 또 스2프로리그로서도 첫시즌이라는점을 볼때는 무시할수는 없는 결과이며 실력있는 신예게이머를 찾기힘든 스2판에서 박령우의 발견은 쉽게볼수없는 점으로

다음시즌성적이 기대된다.

KT 롤스터
브루드워시절부터 SK와함께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는팀으로 부동의에이스 이영호와 비시즌동안 영입한 전태양 그리고 팀의 허리역활을 해준 김대엽등이있었으나 전체적으로 Sk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졌던건 사실. 그러나 포텐터진 GSL 시즌1우승자 주성욱이 1라운드결승에서 올킬을해버리면서 평가가 바껴버렸다. 거기에다 개막전까지 각종대회에서 테란이 죽쓰고있는데다 참가팀 토스들의 면면도 강해서 진에어를 제외하곤 테란출전도 잘 없었던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테란이출전하던 또 다른팀이 kt
거기에다 성적또한좋았다 중반부까지 다승123위가 모두테란이었는데 그중 2명이 kt소속인 이영호 전태양.
거기에다 전태양은 승률까지 하이커리어를 찍었으나 중반부를 지나며 폭망해버렸다.
2라운드부터 이지훈감독대신 감독자리에 앉은 강도경 감독이 팀을 최종우승까지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sk에 테란이 있다면 kt에는 저그가 문제였는데 고강민코치의 영향인지 먼지 몰라도 최종플레이오프는 저그들이 좋은 경기력을보여주며 우승까지 차지하게된다.

최근들어 이영호의기세가 확올라왔지만 정규시즌 죽쓰는 저그라인과 전태양의 기복심한 성적을 어느정도까지 줄일수있을지가 다음시즌의 변수.

CJ엔투스
김준호정우용신동원 각종족별로 에이스카드를 보유하며 좋은성적이예상됬지만 20분의신동원과 기타 선수들의 경기력하향으로 시즌초반에 죽을쓰고 체계박 박용운감독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후반부 돌풍을일으키며 최종플레이오프까지는 진출했지만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거기다가 GSL예선불참사건으로 욕도바가지로 먹었다(이름하야 선택과집중).
프로리그 후반기돌풍의 기세를 개인리그에서 이어가지못하며 현재GSL에서는 김정우 한명만 남았다. 김준호가 다승왕으로 케스파컵시드를 확보하긴했지만 gsl에서는 코드A탈락.

차기시즌 cj의 성적은 김정우 신동원카드에서 갈린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신동원이 이번시즌 20분이후에 기가막힌퇴근본능으로 말아먹은 승수만 따져도 엄청날듯.

진에어 그린윙스
올시즌 돌풍의핵. 비시즌간 영입한 김유진 조성주와 함께 방태수 이병렬의 힘으로 전라운드플레이오프진출과 2,4라운드우승이라는 엄청난성적을 거뒀다.

시즌초 김유진이 부진했으나 조성주 방태수등의활약이 대단했다. 조성주는 엄청난 기세로 토스강세에 판도에서도 경계대상1호.
김유진또한 부활후 승수를 쓸어담으며 다승왕을 차지. 케스파컵시드를 확보했다.

진에어의 약점이라면 김유진 조성주 방태수카드중에 2장만무너져도 받춰줄 카드가없다는게 약점.
이병렬이있긴하지만 앞의 3장의카드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고 김도욱의경우 프로리그종료 후 포텐이터져버렸다.

진에어의 차기시즌은 최근 진에어와 결별한 방태수의자리를 이병렬이 어떻게 메꿀지가 관건.
김유진 조성주카드가 건제하다는 가정하에 이병렬 김도욱의 준에이스화가이뤄진다면 차기시즌 통합우승도 꿈은 아닐듯.

삼성 갤럭시칸
광안리 2회연속우승의 저력있는 팀이었으나...1라운드에는 라운드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선방했으나 2 3라운드는 기대이하의성적.
중반이후 송병구의 경기력이 일취월장했으나 전체적인 선수의 무게감은 강팀이라고보긴어렵다.
선수보강을 위해 fxo출신의 남기웅을 영입했으나 별소득은없었다.

차기시즌에도 신노열송병구김기현이영한등 주축선수들의 분발이없다면 하위권이예상됨

IM
구 연맹출신의 스2판 전통의강호
정종현임재덕등 레전드와 한지원 홍덕 최용화등 백업카드도 괜찮은편.
팀리그의 최용화라는 별명에 맞게 많은기대를받았으나 성적은 삽질한최용화와 부상중인정종현과 연세가있으신 재덕옹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지원혼자 하드캐리했다.
한지원은 다승랭킹에도 상워권에 오르며 좋은경기력을보여줬으며 중반이후 스타테일이합류하며
뒷심부족으로 라운드플옵진출이 좌절되던 IM에도 희망이 생기는듯 했으나 역시나.

현재 스2선수들모두 이적 및 계약이종료되어 차기시즌참가는 불가능.

MVP
2라운드 준우승이라는 연맹출신3팀중 가장좋은 성적을 내긴했지만 그이후로 이렇다할 성적이없었다
동기부여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경기력은 심각한수준.

개인적으로는 프로스트에서 조성주상대로 6못을 시전하는 박수호에 모습에서 할말을 잃었다.

최근 게임단 전체를 리빌딩하고 이정훈 최용화 강동현 황강호등을영입 이형섭감독을 선임하여 기존MVP는 찾아볼수없는상황.


fxo를 이끌며 gstl우승을 차지한 이형섭감독이 MVP를 프로리그에서도 정상권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PRIME
프로리그의 한화이글스ㅠㅠ
매라운드 프라임클랜은 현수막까지 걸어응원하며 프라임경기후에는 승패를 떠나 커뮤니티에 글이넘쳐났다.
개막전 최약체로 평가받았으며 개막후 장현우 김구현등을 앞세워 반전을 노렸으나 전역후 손굳은 김구현과 타팀에 비해 강력하다고 하기는 어려운 에이스 장현우카드하나로는 버틸수가없었다.

거기에 저그는 kt보다심각한상황이었으면 4라운드에는 sk를꺽은뒤 눈물의 인터뷰를 하는 김한샘의 모습은 찡했었다.

2라운드부터는 콩병왕 이정훈이 롤로의 외도를 그만두고 스2로복귀. 프라임의 반전을 노렸으나....
제버릇 개못준다고했었나.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은 환호를 일으켰으나 노정찰 노벙커는 패배만불러올뿐.

이형섭과 스테이트 라이언비스백은 그야말로 승수만 헌납하며 깊은 인상을 주진못했다.

최근 소방업체와 메인스폰계약까지하며 분위기전환을 노렸으나 MVP로 이적한 이정훈과 공익근무로 추정되는 변현우의 공백을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메꿀수있을지가 관건.

사실상 기업팀출신선수들의 경우 급여등의조건충족이 어려운만큼 전 MVP선수들및 현 무소속선수들과의 협상이중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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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샌드맨 (2014-08-29 18:2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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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S급 3카드 빼고는 불안하다 동감
아이콘 혹부리영감님 (2014-08-29 18:30: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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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리그는 다 실력대로 순위를 받은 것 같다
아이콘 광자과충전사기 (2014-08-29 18:52: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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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는 플옵 제외하면 오히려 이병렬이 방태수보다 기여도 높은데...
UnknownJ (2014-08-29 19:0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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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작성해본 프라임팬의 감상문
rlaeh (2014-08-29 19:1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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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수 왜 치켜세우는지 모르겠음 김현우 문성진 조일장 이영한을 잇는 운영 떨어지고 변태스타일 뽀록 4강러일 뿐잉데
아이콘 라샤라 (2014-08-29 19:24: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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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칸 강민수가 다크호스인데 강민수는 쏙 빼놓고 쓰셨네. 그리고 sk 박령우만큼이나 kt 김성한의 발견도 중요하다고 보는데여
아이콘 해병왕콩정훈 (2014-08-29 19:26: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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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UnknownJ 딱걸림잼ㅋㅋ
ㄴ라샤라 강민수선수를 빼먹었네요.
김성한선수의경우 그닥 눈에띄는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생각해서 언급하지않았어요
아이콘 웅진프리 (2014-08-29 19:2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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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안되는게 왜 t1을 치켜새우면서 cj를 까는지 ㄷㄷ
cj가 더 활약은 쩔고 기대되는 선수도 많은데 (신인도 괜찮은선수
뭐 정우용도 박령우까지 신예라고 보면 신예이고 포텐터졌고
이재선등 괜찮은 신예급선수 좀 있는데)
그리고 진에어 방태수>>>이병렬? ㅋㅋㅋㅋㅋㅋ
정규시즌 실력 연습실실력 둘다 이병렬 앞서는데 개인리그
4강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3킬 가지고 이병렬을 쓰래기 취급하네
이병렬 정말 정규시즌때 잘해줬던것은 무시하는건가
물런 방태수가 포텐있고 정말 가능성있지만
이렇게 까지 이병렬 무시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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