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타 하긴 쉽죠.

그냥 이건 어떨까 저건 괜찮을까?

이런건 누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기 전의 망상으로 누구나 서울대 가고 고시 패스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이걸 실천하고 거기에다가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대충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아마추어와 달리

프로들은 무조건 이겨야 살아남습니다.

그런 프로들이 입스타를 수천 수만번 생각해보진 않았을까요?

수도 없이 생각해봤겠지만 '이기는 방법'으로 적절치 않기에

연습끝에 폐기했을겁니다.

물론 제가 입스타 무용주의나 프로게이머 만능주의를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스타라는 것이 기존의 방식에 대한 '비판'을 함과 동시에 '대안'을

직간접적으로 제시하는 것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에 선행하는 철저한 '분석'과 '비교' 그리고 여러 상황에서 파생되는 '변수 파악' 등이

부실하다면 그러한 비판은 공상에 그칠 겁니다.

뜬금

오죽 답답 하셨으면...
공감 합니다

상상은 무한정으로 가능하지만,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건 극악으로 어려운거죠...
글쓴이 말씀대로 상상만 하고 실천이 안되는건 걍 공상 또는 탁상공론에 불과하죠 ㅋㅋ
그러니까 뭔가 실질적인 물증을 제시하고 토론을 해야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