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파이널을 다시 부활시키는건 어떨까요?(단점이 있지만..)

시즌 파이널이 있었기에 한국 GSL에 참여한 선수들이 해외대회에 많이 나가질 않아도 포인트 랭킹 상위권을 형성할 수 있었죠. (대표적인 예가 김민철) 

물론 시즌파이널의 존재로 인해 다른 해외대회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고(2013년 WCS의 단점 중 하나였죠. 다른 해외대회에 포커스가 가지 않는 다는 점..)다른 대회들이 일정을 잡는데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너무 WCS 위주로만 스2판이 돌아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분명 시즌파이널이 있으면 시청자 입장에서 리그 보는 재미는 늘어날 것 같은데 말이죠..

당연하죠 시즌파이널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리그라는건 시청자수가 그걸 보증하죠

시파가 흥행보증수표이긴한데요.

2013년처럼되면 안되요.
2013년에는 시파때문에 다른 해외대회들이 많이 죽었어요. wcs->시파->wcs->시파 이런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중간중간에 들어가야될 해외대회들이 자리를 못잡았고, 선수들도 참여를 많이 안했죠.

지금 현재만큼의 해외대회가 유치되면서 WCS 체제도 돌아가고 거기에 추가로 시파를 개최할수있으면 반대할 이유가없죠. 전 개인적으로 시즌별 파이널을하기엔 좀그렇고... 연말 그파와함께
상반기 시파 1회정도 개최해주는건 괜찮을듯한데요.

상반기 시파 대찬성입니다! 저도 시즌별 파이널은 리그 일정상 어려움이 많을 것 같고, 상반기에 시파1번, 혹은 지역별 올스타전이라도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3개 시즌이 돌아가는데
3번째 시즌 종료가 너무 빨라요. 9월~10월에 끝나버리니까 그 2개월동안 해외대회가 집중 몰아치기로 열리는게 아닌이상 갭이 좀 있죠. 그렇게하기보다는 시즌 3를 가을로 늦추고 여름에 상반기 시파하나 넣어주는것도 좋다고봐요. 하반기에는 아무래도 해외대회들도 그랜드파이널이 많이 열리다보니까 포인트 배정문제는 알아서 반반정도로 될것같고여. 상반기에는 WCS 2개 시즌동안 잘한 선수들이 참가를하고 하반기에는 시즌3와 각종 1티어급 파이널에서 잘한 선수들이 포인트를 채워서 최종적으로 1년결산 그파에 가는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