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그냥 그파를 32강으로하면되겠네.

그파는 포인트로 하는게 좋다고는 보거든요.

아무래도 그냥 브라켓으로 치뤄지는 일반적인 해외대회와 차별점도 둬야하고,

그랜드파이널이라는 상징성도 둬야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1년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모아서 대회를 치루는건 좋은것 같아요.

또한 우승자/준우승자로만 모았던 핫식스컵의 구조보다도 더 좋다고 생각하고여.

(첨에 우승했다가 몰락하면 참가할 포인트가 부족해지니까)

근데 이 포인트가 해외선수들이 따기가 더 유리하다는게 문제인데...

그냥 32명을 뽑아서 32강으로 돌리면 대충은 해결되겠네요...

32명으로해도 해외선수들이 더 유리하겠지만

숫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국내선수들이 간간히 참가하는 해외대회에서 성적 잘거둬서 들어갈수도있고..

국내 경쟁이 심해서 4강이상은 못가도 8강이상 꾸준히 찍으면 랭킹안으로 들어가겠네요. 

아무래도 해외 16강권 선수들은 3지역이 참가하는 드림핵,IEM같은 대회에서 광탈을 자주하니까

이러면 해결될지도 

ㅇㅇ

근데 지난번에 투견좋아하시는 어느분은 32강 말하다가 털렸다는 말이...

이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대신에 그랜드 파이널을 블리즈컨 2일전부터 해야겠죠? 32강을 2일내에 끝낸다는건 사실상 무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