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해외에 대한 환상이 있는것도 한몫하죠.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싶다는 그런것도 있으니..

당장 방태수도 그런것 때문에 나왔죠.

사실 통신사팀 정도급에서 연봉 받는다면

프로리그에서 좀 굴려져도 선수 입장에서는 좋죠. 대우가 좋으니

근데 좀 어중간하거나, 아니면 나는 팀리그에서 구르는게 너무나 싫다거나

해외에서 게임하는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 그런 선수들은 해외에 나가고 싶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죠

뭐 그냥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방태수의 경우에는 해외에서 게임하고 싶은 마음이 원래부터 있었는데

팀에서 제안받은 연봉이 그걸 포기할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다거나 해서 나왔을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네요

방태수선수가 wcs포인트에 대해 불만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국내에선 솔직히 힘들죠...그렇다고 국내팀이 해외리그 자주 보내주는것도아니고

개인적인 로망이 최성훈 처럼 하는건데...여러 게이머들도 이렇게 게임하는걸 꿈꾸고 해외 나가보겠지만
현실은 요즘 팀 구하기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