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이야기나와서 생각난건데..

강민이 기발한 전략을 많이꺼냈지만

정작 게임마다 자잘하게 전략적인 플레이른 많이한건 박정석이었음..


다만 기발함과 이런것도 되구나라는 부분에서 강민이 압도적..


정작 정석플레이는 강민이 박정석보다 빈도가 높았지만


강민은 사파, 박정석은 정파로 분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건 관계자들도 자주 언급했었지요. 심지어 강민 본인이 이야기한적도 있는걸로기억.

원래 별명이나 이미지가 임팩트 있는 경기 한 두번에 생기는 거다보니 매칭이 안 되는 게 많았음. 윤용태는 뇌제라고 불렸지만 정작 스톰은 송병구나 허영무 등 당대 원탑토스들이 더 잘 썼던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