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를 최적화 하기에 컨트롤로 극복해야하는 구간이 제일 저그가 많아서 아마추어가 하기에는 굉장히 힘든 종족입니다. 반면에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경우 그런 구간이 훨씬 적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하기에 저그보다 수월합니다. 좋은 예로 테저전에서 사신 화차 구간이 저그가 컨트롤로 극복해내야 하는 구간이죠. 몰아낸다고 링을 다수 찍어내면 자원력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링과 여왕으로 조금씩 점막을 넓혀야 하는 저그 입장에서는 생각 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다만 s급 이상의 프로 레벨에서는 이런 중간부분을 컨트롤로 극복해내면서 저그가 엄청 무서운 종족으로 돌변하기 때문에 섣불리 스펙 조정을 못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