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에 wcs 포인트 주는거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최근 케스파컵예선관련 쓰레드 댓글에서, 그리고 예전부터 프로리그에 wcs포인트를 줬으면 하는 선수들 바램이

 있었기에 거기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저는 그러한 변화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출전기회 차이입니다. 

 현재 개인리그 gsl 또는 해외리그에서 일부 선수들에게 소량의 시드를 주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주로 그 선수들의 개인적

 성과에 대한 혜택이고, 그 반례가 있다하더라도 현 개인리그들의 공정성 자체를 해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프로리그는 개인의 참가조건에서 소속팀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의 의견이 아주 많이 반영됩니다. 그것은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목표, 팀을 위한 개인이라는 관점에서는 아주 약간의 문제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개인리그는

 예전부터 개인이(이영호든 이제 막 데뷔한 10살짜리 꼬마든) 무조건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출전하는 것이었습니다.(시드는

 앞서 말했듯 이 기본을 해치지는 않는 선에서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본이 성립된 개인리그의

 점수부여기회에 소속팀 감독의 의견이 포함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속팀 감독은 소속팀 감독으로써의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인데, 그것이 개인리그(wcs 파이널이라던가)의 출전기회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이런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신 분이 있으실지 궁금하고,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애초에 프로리그에 포인트 주자가 말도안되는 떼쓰기였을 뿐임

팀리그에 포인트 주면 너나 나나 팀리그 열지 개인리그 안열거에요

프로리그 포인트를 주는 만행을 저지르면 한국은 더 이상 개인리그 발전 없습니다. 있는 케스파컵도 안하고 프로리그만 올인하겟죠..

프로리그포인트주자는 쪽은 협회쪽선수들이 프로리그땜에 해외대회나가기힘들다는거랑 wcs kr gsl선택이 강요된다는게 이윤데

애초에 이건 그야말로 이기주의임

협회선수들이 프로리그위주로 돌아가는건
적던많던 보수와 숙소 그리고 연습환경이 주어지는거에대한 노동같은개념인데 그건 생각안하는거임

물론 일부선수들 제외하면 연봉 많이 못받지만 프로리그 주전아닌선수들의 경우엔 wcs해외지역선택하거나 해외대회나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