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GSL은 2012년 운영제도를 부활시키는게 맞음

난 코드S 32강, 코드A 48강, 승강전

이렇게 운영되던 시스템이 지금까지도 가장 혁신적인 시스템이었다고 생각함.

코드S는 코드S 답게 최정예들이 모인 리그고 16강부터는 조지명식까지 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최고리그

코드A는 코드S급/A급을 확실히 구분지으면서, 아쉽게 코드S에서 광탈한 선수들이

차기시즌을 다시 코드S로 시작하게 해주는 안전장치

승강전은 승급과 강등이라는 모토에 맞게 중위권의 선수들이 가장 치열한 방식으로 단판제 풀리그를 치러서

최종 코드S진출자를 가려내는 방식.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이 모인만큼 가장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치러지며

리그이기 때문에 승부수 판짜기가 매우 많이 나와서 볼거리가 풍성.

이 시스템 왜버렸냐 쩝

WCS 으앙

이게 공무원 양상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으로 바뀐거죠
그리고 지난번 알긋냐를 보니까 확실히 경기시간이 길어지면 해설진들이 고통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승강전이 5~6명이 하루에 모든 경기를 치루게 되고
재경기 가능성도 있어 해설진이 고통을 받으니 지금 포메이션으로 바꾼것 같아요

물갈이가 너무 안되서 버렸던걸로 아는데. 본선수 또보고 또보고 떨어지질않음. 철밥통 만든다는 피드백때문에 없앤걸로 알고있음.

2012때도 코드A 시청률, 관객수 생각해보면 꼭 좋다고만은.....

근데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근데 또 한번 S를 찍은 선수가 너무 빠르기 피시방까지 급속하락하는것도 문제라고봄.
김도우 선수의 예를 들어보자면

레알마드리드가 이번시즌 우승을했는데
1시즌만에 3부리그가는꼴;

알긋냐에서 나왔지만 지금도 조별리그할때 중계시간 길어서 힘들다는거 보면 힘들어서 승강전 폐지한듯함

2012년이 딱히 철밥통 문제가 컸다고 생각 안 드는데 2011년이 진짜 공무원들이었지 괜히 이원표가 코드 S 판독기로서의 명성이 컸던게 아님

승강전은 재재경기로 6시간 걸린적도 있으니

2012년은 물갈이 꽤 잘 되던 시즌임... 코드 S 4위만 승강전 내려가는 시즌이 제대로 철밥

내가 2014 시즌 WCS가 마음에 안드는게 그래 시청자 수 경기 수 이런거 이해한다 이거임 근데 왜 시즌이 3개 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2012년도가 제일 팬들을 생각하면 제일 좋은시스템이었던거같음
그래서 재재재경기나오면 해설진들 입장에선 고통받는거엿지만 팬들에겐 정말 고마운날이었죠
재미있고 스릴있기도했구요 그땐 절대 철밥통이라고하기도 뭐햇죠 엄현히 실력이 있엇으니 계속 그자리를 고수했던거고 지금은 그때랑 다르게 선수가 더 많아졌으니 그때처럼 공무원은 적지싶기도하고;
코드a가 보는층이 적었던이유는 시청시간이 황금시간대가 아니었던게 아니엇나요?
경기수가 많다보니 오후1시였나 그때부터 시작해서 4~5시까지했다가 잠깐끊었다가 저녁까지했엇으니까요 결정적으로 오후1~4시였나 5시까지 했던 경기들은 한국중계진들은 해설안하고 인원수가 부족했었던건지
해외해설진들만 중계를했기도했구요

저도 이부분이 아쉬워요. 코드A 코드S 이 시스템은 상당히 좋았죠. 그러나 wcs체제가 되면서 선수들이 해외로 많이 나갔기에 이제는 12년 처럼 하기에 한국선수풀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블자에서 한국의 특수성을 인정해주고 KR지역은 과거의 gsl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물론 힘든 리그인 만큼 코드A에도 wcs 포인트를 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