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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1 22:39:44 KST | 조회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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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라끄랑 원이삭의 차이 또 다른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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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은 허락 미리 받기도 했지만
웬만하면 상대도 말빨 좀 있고 자기랑 친하고 재치있게 받아칠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음
그리고 사실 경기후 세레모니보다는 경기 내적으로 배틀크루져를 뽑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한 세레모니가 더 많았음.
그래서 역으로 당한 적도 되게 많음. 박영민의 센터하트라던지
예외가 있다면 마주작 정도?
근데 원이삭은 이영호라던지 좀 그런거 없고 성실하게 게임만 열심히 하느라고 말주변 없을 것 같은 애들 고름
그래놓고 상대가 참고 참고 또 참고 참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지경이 되어서 정색하고 버럭하면
거기서는 또 꼬리내리고 깨갱하면서 아 얘 왜 이래 분위기 나빠지게... 하는 식이라 상대가 나쁜 놈이 됨
이게 그래도 이영호나 되니까 관심도 받고 또 저렇게 쎄게 나와도 팬들이 신난다 잘한다 박수쳐주지
어디 좀 인기팀도 아니고 팬도 적고 이런 애였어봐
스크빠가 진짜 졸라 많은데 물량으로 'ㅡㅡ 쟤는 뭔데 우리 이사긔오빠한테 지랄이지?' '아 장난을 정색으로 받네 ㅡㅡ 분위기 파악 못하는 놈' 하면서 오히려 피해자가 병신됐을 걸?
차라리 이영호 말처럼 '발끈하지 말고 실력으로 이겨보든가. 넌 나 못이겨' 이러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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