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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1 22:03:44 KST | 조회 | 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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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처음에는 원이삭하고 친하게 지내고 좋은관계였나봐요.(예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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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4939&iskin=esports
Q. 송병구의 세레모니에 동요는 없었나?
세레모니 한 것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다. 원이삭에게 했던 말은 자를 그런용도로 쓰는게 아니란 말이었다. 병구형은 단순히 세레모니를 한 것이니까 오히려 박수치고 싶다. 하지만 자를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경기에서 내가 하는 행동을 희화화 한 것 아닌가. 나는 그걸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건데 그거 때문에 위축되서 괜히 못하게 되는게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한 행동을 놀리지만 않으면 어떤 세레모니를 해도 상관없다. 솔직히 원이삭보다 몇 년 선배인데(웃음). 나를 놀리는 건 좀 기분 나쁜게 사실이다. 남들이 원이삭이 악동이라고 해도 나는 착하다고 하면서 편까지 들어줬는데 되게 의아했다.
경기를 하기 위해 체류한 미국에서도 잘 챙겨줬었는데 왜 이러는지 아쉬울 때가 있다. 내게 분명 세레모니를 안한다고 했는데 맨날 하니까 솔직히 아쉽다. 사비로 여러가지 사주기도 했는데(웃음). 배신감도 느껴질 정도다. 걔가 게임계의 국민 비호감이긴 하다. 그래도 나는 원이삭 편을 들어줬다. 세레모니를 할 거면 다른 세레모니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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