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캐 등장 이후로 젤 좋아하는 캐스터가 바낌

이전까진 그냥 학창시절부터 계속 들어오던 캐스터가 용준좌라 전용준 목소리가 가장 익숙해서 젤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채민준 캐스터를 접한 이후로는... 채캐가 그냥 짱짱맨

용준좌는 하락세..

열심히는 하시는데 취향 갈리는 좋은 분들이 많이 생김

채캐 첫 중계할땐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은 좋음
걍 갓포티비 해설진 다좋아함

스1리그끝난이후로 온겜 안틀어봐서 요즘은 잘몰라여

전 전용준 캐스터 별루던데 임요환 경기에서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 으로 한번뜨고

사람들이 용준좌 거리면서 치켜새우는것도 불편하고

결승같은 무대에서 MC로 흥돋는거랑 진행능력은 잘하는거 같아 보여도

중계할때 캐스터로썬 재미도 없고 드립도 별로고 너무 오바만 하는거 같아서 별루라 생각함

흥돋구는거랑 진행하는게 캐스터의 역할이니..

전용준 캐스터는 지금 롤 중계에서 방향을 잃었음. 캐스터가 해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건 좋은데 게임에 대해서 너무 모르니까 캐스터의 역할 조차 잘 못하고 있음. 한판의 게임 동안에 무수한 변화가 일어나는 중에 거기서 캐스터가 유의미한 변화를 캐치하고 지적해주고 그걸 받아서 해설자가 해설을 하는 건데, 전용준 캐스터는 뭐가 중요한지 무슨 아이템을 올리는게 평소와 다른 특이한 템트리인지 기본적인 거 부터 잘 모르니까 캐스터가 해야할 역할을 강민이나 클템이 하고 있음. 전용준 캐스터는 타워 깨지는 거랑 돈 차이정도 밖에 말을 못하고 흥분해서 소리만 지름 ㅋㅋㅋㅋ